
"둘이 사귀기 전에 내가 먼저 너랑 사귀지 뭐" -태형
"ㅁ..뭐래..! 또 이상한 소리 하지" -여주
"진심이라니깐~ 내가 거짓말하는 거 봤냐" -태형
"됐어- 그러는 게 한두 번이냐.. 나도 이제 슬슬 가봐야지 너도 얼른 회사 들어가" -여주
"나랑 더 있기 싫어..?ㅠㅠ" -태형
"응~ 싫어" -여주

"박여주 진짜 미워.. 맨날 놀리기만 하고.." -태형
"너 반응이 재밌으니까 그러는거지ㅋㅋ" -여주
"지금 갈거야,,?" -태형
"가야지- 지율아~ 가자!" -여주
벤치에서 벌떡 일어나 지율이를 부르니 저 멀리서부터 아장아장 뛰어와 여주에게 안겼다
"데려다줄까?? 아직 시간 많은데" -태형
"대낮에..? 그리고 너 회사 일도 바쁘다면서~" -여주

"그래도.. 여자 혼자 다니는 거 위험해" -태형
"됐네요~ 나 혼자 갈게-" -여주
"치이.. 알겠어.. 대신 도착하면 전화하고" -태형
"삼쵸온 빠빠아..!!" -지율
"빠빠~ 잘가-" -태형
"얼른 들어가- 전화할게" -여주
태형은 지율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여주를 보며 혼잣말을 한다

"나도 저렇게 손잡고 걸어보고 싶네-" -태형
오늘의 TMI
학교에서 체육 하다가 손에 공 맞았어요,, 인대 늘어난 거 같길래 병원 갔더니 미세하게 부러졌다고 하심..ㅎㅎ 분량 늘리고 싶었는데 손이.. ㄷㄷ (다행히 왼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