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님:에….자기…야?
주임님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 보았고 나는 어떻게 이 상황을 빠져나가야 할지 몰라 빠르게 머리를 굴렸다.
그런데 그때…

ㅈ,저기야!!!예…그 저기가 제 자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서….
-주임님:어…아닌데..?분명 자기야라고 하셨는데..?
_아니에요!ㅈ,저도 저기야로 들었는데요?
-주임님:그런가?
-지민:네!/_네!
-주임님:그럼 뭐….라고 할 줄 아셨죠?두 사람 절 너무 바보로 아는거 아니에요?누가 들어도 명백히 자기야인데…
아…진짜 망했다….주임님 귀에 들어가면 회사 전체에 소문나는 건 순식간인데….
-주임님:두 사람….사귀죠?
_어…그게….
-지민:…네.저희 사귑니다.
-주임님:역시…혹시 대표님이 먼저 고백하셨어요?

그게 왜 궁금한지는 모르겠지만,제가 먼저 고백한 건 맞습니다.
_풉-!
-지민:여주씨 왜 웃어요?
_아니에요!
자기가 먼저 고백했다고 말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자세로 얘기하는 지민씨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왔다.
-주임님:와~그럼 이제 여주씨 대표님 사모님이네~
_그런거 아니에요ㅋㅋㅋㅋ
-지민:맞습니다.대표님 사모님.저랑 연애도 결혼도 다 할거라.
-주임님:와….대표님…이런 성격이신 줄 은 몰랐네요…대표님 이런 사람인 거 알면 우리회사 여직원들 진짜 환장을 하겠어요.
-지민:왜죠?
-주임님:그야,여직원들이 대표님 엄청 좋아하니까요. 여주씨 아마 긴장 좀 해야할거야~?
_네..?ㄱ,그럴 일 없어요!
-주임님:ㅋㅋㅋㅋ그래~그럼,난 먼저 내려가있을게 대표님이랑 얘기 좀 하다와~대표님,전 먼저 가보겠습니다.
-지민:네.
_하…
-지민:왜그래?
_그게…걸려도 하필 주임님한테 걸려서…주임님한테 걸리면 회사에 소문 쫙 퍼진단 말이야…
-지민:잘됐네.그럼 우리 이제 공개 사내연애하자
_그게 쉬운 줄 알아?

어려울게 뭐있어 남친이 회사 대표인데.
_뭐야 그게ㅋㅋㅋㅋㅋㅋ근데 뭐….듣고보니 그러네…그래,우리 공개연애 한 번 해보자.
여러분 저 당분간은 자주 못 올 것 같아요…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하더라구요??솔직히 말하면 시험이 언제인지도 정확히 모르긴 한데…그래도 공부하는 척이라도 해야할 것 같거든요…ㅠㅠㅠ그래도 아녜 안 오진 않을 거에요!!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