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을 데려다 주고 나는 지민씨의 차를 타고 우리집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갔다.
_아~밤 공기 좋다~

그러게.오늘따라 하늘에 별도 많이 보이네.
_오,진짜!너무 이쁘다…
-지민:ㅎ너도.
_고마워.그러보니…너라고 한건 처음이네?맨날 자기라고만 하다가 너라고 하니까 되게 묘하다…
-지민:왜?싫어?그냥 전처럼 자기라고만 할까?
_아니,난 자기도 좋은데 너,여주야 이런게 더 좋아.
-지민:그럼 앞으로는 자기야보다는 너,여주야를 더 많이 써야겠네.
_좋아!자기는?
-지민:응?
_자기는 뭐라고 불리는게 더 좋아?
-지민:난….자기야,지민아 그리고….나도, 너라고 불리는게 좋아.
_그럼 나도 앞으로 자기가 좋아하는대로 불러줘야겠다.
-지민:ㅎ이쁘다.
_너도.너도 이뻐 지민아.
-지민:뭐야~너한테 이름불리니까 어색하다.
_그래?근데 자기라고 부르기 전에는 계속 이름 불러줬는데?
-지민:그건 지민아가 아니라 지민씨였잖아.엄청 딱딱했다구…
_그래?그럼 앞으로 이름 젤 많이 불러줘야겠다.
-지민:ㅋㅋㅋㅋ그래.아,근데 나 왜 이쁜거야?난 남잔데 이쁜거보단 잘생긴게 맞지않나??
_에이~그런게 어딨어~남자도 이쁠 수 있고,여자도 잘생길 수 있는건데.
-지민:하긴…
_그리고 나한테는 잘생겼다보다는 이쁘다가 더 큰 칭찬이야.그리고 넌 잴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을 거 아냐~

ㅋㅋㅋㅋㅋ맞지.내가 좀 잘생겼잖아?
_와~이걸 자기 입으로?인정하긴 싫지만 사실이니까,인정한다 내가!
-지민:아 진짜 귀여워 죽겠다….
지민씨,아니 지민이는 귀여워 죽겠다며 나를 꼭 껴안았다.그리고 나도 그런 지민이를 똑같이 꼭 안아줬다.
_사랑해,박지민….너무너무 사랑해
-지민:나도,나도 너무 사랑해 여주야.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