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í mật của Gryffindor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엄마를 닮아서 실력끼지 좋았었기 때문에 나는 예대에 입학을 하였다. 예체능 쪽에 실력이 있는 나와 달리 못하는 쳬육이란 없었던 정국이는 쳬대로 들어가였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연락을 잘못할 줄 알았지만, 심심하다면서 항상 톡을 해대는 정국이 때문에 우리 사이가 멀어질 일은 없었다.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은데, 심심하다는게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일이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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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제일 편하니까"





이 말을 듣고 내 머릿속에 생각났던 건,
이제 정국이 눈에는 난 여자로 보이지 않나보다 였다. 

모든 걸 통 틀어서 가장 속상한 이유는 정국이한테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는 말이다.

요즘에 나한테 물어보는 질문 중 90% 이상이 여자의 관한 질문인데, 대충 이런 식으로 물어본다.

예) 여자들은 뭐 좋아해? 어떤 성격의 남자를 여자들이 좋아해? 

내가 대답하기 싫어하면, 연애 상담 좀 해달라고 징징거린다.

모솔은 두번째 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연애 삼담을 할 수가 있어? 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난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난 바보니까.

그렇게 항상 연애 상담을 해주고 난 뒤에 항상 속상한 마음을 풀을려고 혼술을 하였다. 

술을 마시면 마음이 덜 아프니까,

하지만 난 정신을 바짝 차릴 수 있을만큼만 마셨기 때문에 아무런 사건.사고는 치지 않았었다.

그 날이 있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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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팀플에 과제에 반 죽어가고 있었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거라고 해도 힘든 건 힘든가 보다. 내 몰골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그냥 집에 가서 잠이나 푹 자고 싶었다.


깨톡!


큰 소리로 울리는 깨톡 소리에 누구한테서 온 건지 확인해 보니, 정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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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년 전 딱 20살이 되는 날 찍어준 사진을 아직도 프사로 하고 있는다. 왜 바꾸지 않는지는 굳이 물어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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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잘못 본 거겠지...? 
내 눈이 잘못된 거겠지...? 


갑자기 여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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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눈물에 가려지는 시아로 바보같이 축하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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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고? 쓸데없는 거짓말 집어치워.
하나도 안 기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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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 개나 줘. 난 네가 아니면 안 되는데... 무슨 남소야...


이런저런 감정이 오락가락 하면서 난 펑펑 울었다. 늦은 시간이여서 학교에 사람이 없는게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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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도 생겼으면 여친한테 가지. 왜 왔어...
날 얼마나 비참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그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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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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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려보니, 20걸음 거리에서 나를 보면서 웃고 있는 너였다.










#여주_몰골_어떡해
#여주_지못미
#정국_진짜_여친_생김?







다음편

5년 된 남사친한테 술주정으로 고백한 썰 (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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