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ối tình đầu gợi cả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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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는 잘 있지? "



" 여주한텐 절대 얘기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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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요. "



" 그보다 언제 풀려고요? "



" 여주 지금 완전 삐졌어요. "


" 형이 연락 한 번을 안 한다고. "



" 진짜 이혼할 거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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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쳤어? "



" 오해라고 했잖아. "


" 무슨 상황인지 알면서. "





언제 또 친해졌는지 라이벌에서 형동생 사이가 된 이 둘.

정국이도 무슨 상황인지 태형에게 들었는지 여주의 상황을 전달하는 중이다.





" 무튼 여주 좀 달래줘. "


" 안 그래도 예민한 시기라 많이 놀랐을텐데. "



" 곧 집으로 갈게. "



















" 여주야, 윤여주. "



" ..왜. "



" 아저씨 왔어, 나 나가있을 테니까 둘이 얘기해봐. "




" ..오빠가 여길 왜 와? "



" 할 말 없으니까 가라고 해. "


" 그리고 편지대로 헤어지자고 전해줘. "




" 헤어지더라도 무슨 일인지 얘긴 해봐야 할 거 아니야. "


" 또 집에서 처박혀서 울게? "



" 후회하기 싫으면 좋은 말 할 때 그냥 나가라, 엉? "



" ..씨, 나가면 되잖아!! "







덜컥_






" 왜 왔ㅇ.. "



와락_





" ..지금 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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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헤어질 거야..? "




" ..내가 바람피는 남친이랑 계속 사귀어야 하나요? "




" ..어차피 오빤 나 별로 안 사랑하잖아요, 내가 더 사랑하고.. "


" 결혼에도 무관심, 스퀸십도 적고, 집도 나왔는데 연락 한 통도 없고..!!! "


" 나만... 나만 사랑하죠.. 그렇잖아요... "




" 자, 봐봐. "



" 너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야. "



여주를 감싸고 있던 손을 풀고는 휴대폰 문자 내용을 보여주는 태형.

태형이 내민 휴대폰 속의 내용은 여주가 그렇게 원하는 5월의 신부를 해주고 싶어 5월에 예약되어 있는 사람들을 일일이 만나 시간을 바꾼 것이다.


오늘 로펌에서 만난 사람이 아마 27번째였을까...


솔직히 결혼 아무때나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왔는데 여주를 보니 꼭 5월에 시켜주고 싶었다.


내 아내가 원하는 거니까_





" ...오빠.. "




" 그리고 너 뭐 하나 잘못 알고 있는데. "



" 내가 더 사랑해. "


" 너보다 내가 더_ "





" 미안해, 너가 그렇게 느낄줄은 몰랐어. "



" 내 일상은 무뚝뚝한 게 당연했으니까. "



" 그리고 오늘 오해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



" 서프라이즈로 해주고 싶어서..ㅎ "





" ..미안해요.. 아무것도 모르고 헤어지자하고.. "


" 진짜.. 미안해요.. "





" 그럼 우리 결혼하는 거지? "




" 우리 여주 원하는대로 5월에 하자. "





" 5월 신부 중 가장 행복하게 해줄게. "





눈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