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yện ngắn] Tưởng tượng cũng được

[Taehyun] Bạn có nghĩ chúng tôi chán không?

나에겐 든든하지만 차가운 남자친구가 있다.
강태현

대학교를 같이 다닌 1살 선배였다.
군대를 갔다오곤 
나한테 고백을 해 4년째 사귀는 중이다. 
그리고 1년 전부턴 동거도 시작했다.

동거를 할 만큼 사이가 가까워보이지만 
이상하게도 거리감이 느껴진다.

photo

...눈치가 없는걸까
같이 먹고 싶다는거 많이 티냈는데..

결국 나 혼자 밥 먹고 정리하기 귀찮아 소파에 누워
티비를 보고있었다.

삑 - 삑 - 삑 -

"나 왔어"

"와써~~??"

photo

"뭐야 정리 안해놨네"

"..ㅎ 귀찮아서.."

평소에도 깔끔한 걸 좋아하는 태현이 표정이
좋지않아보인다.

집이 좀 더러워서 그런거겠지..ㅎ

"미안해ㅐ지금 정리할게"

"아냐 내가 할게"

빈 그릇을 잡는 내 손을 치우곤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그렇게 믿음이 안가나..

사실 처음 만날때부터 이러긴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한테 더 무관심 해진것 같다.
권태기인가...

요즘엔 날 향해 잘 웃지도 않는다..
이제야 알았다.
우리 사이엔 어색한 공기가 맴돈다는걸

아...

묵묵히 설거지 하는 태현이를 
뒤로하고 마저 티비를 보러 앉았다.

어느새 설거지를 끝낸 태현이
자신의 밥까지 차려 식탁에 앉았다.

...나도 마주보고 앉았다.

photo

"오빠ㅏ..."

"응?"

"...아냐"

한마디 하려고 앉았다가
여전히 무표정인 그를 보곤
다시 일어섰다.

추욱 몸이 늘어진다.
힘이 안나네..

누가봐도 삐친 표정을 하고 
다시 소파에 앉아 티비를 봤다.

어느순간 밥을 다 먹고 정리까지 다 한 태현이가
소파에 앉는다.

...불편하다.
살짝 티 안나게 태현이와 멀어졌다.

그걸 느낀건지 내 쪽을 한번 쓱 훑는게 느껴졌다

photo

"여주야"

"...응"

"왜그래"

"뭐가.."

"아까부터 오빠라고 하질 않나
너 표정 지금 되게 차가워"

"..."

"왜 그리 삐져계실까"

점점 내 쪽으로 붙어 내 허리를 감싼다.

"..우리 권태기인가"

"응?"

"..오빠 변했어"

내 말을 듣곤 표정이 더 차가워진다.

photo

"아니...오늘 너랑 밥 같이 먹고 싶었는데..."

"그래?"

그래 공감따윈 바라는게 아니었는데...

"여주야"

"응.."

"우리가 권태기인거 같아?"

"...응"

"그럼 바꿔줄게"


그러더니 내게 입맞춰온다.

photo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