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뻑..
눈커풀이 무거워진다
아 어제 늦게 자서 그런가...
하필이면 시험기간이라
하나도 놓치면 안되는 부분인데..
평소처럼 작은 딸기맛 사탕을 하나 꺼냈다.

"야 나도"
옆자리에 앉은 연준이 사탕을 보곤 속삭였다.
"안돼 이거 마지막이야"
"그럼 내가 먹어야지 뭐~"
그러더니 내 손에 있는 사탕을
잽싸게 가져간다.
"아니 안된다고오"
짜증나는 표정을 지으며 사탕을 까
자신의 입 속으로 넣는다.
"하...최연준 진짜.."

"우움~~~ 마시써~~"
내 사탕을 자신의 입 속에서 달그락 굴리며
입을 쭉 내민채로 나를 놀린다.
"진짜...나 졸리단 말야"
"사탕 줘?"
"뭐? 설마 너 있는데 내꺼 뺏은거야?"
"아니"
"뭐야 그럼"
"내 입에 있잖아"
화악-
달달한 딸기향이 내 입속으로 들어온다.
물론 연준의 혀도 같이
그렇게 우리 둘의 혀로 사탕을 굴리며 맛봤다.
"맛있지~"
"..ㅎ 여기 학원이야 미쳤어?"
주위를 둘러보니...
아 못봤겠구나
다들 엎드려 자고있었다.
"...진짜 하지마라 최연준"
"왜ㅐ 다들 자잖아"
"쌤은 일어나 계시잖아?"
"쌤 프린트 뽑아올게 자습하고 있어라"

"나 사탕 먹고 싶은데"
"..."
진짜 못 살아 최연준
"하아...야 숨막혀"
어느샌가 다시 연준의 입에 들어간 사탕이
연준의 입에서 깨진다
"야...다 먹었어?"
"히히..괜찮아 나 하나 더 있어"
"..? 야 내꺼 뺏어먹으니까 좋냐"
"우웅 ㅋㅋ"
그러더니 자랑스럽게 자신의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낸다.
막대사탕이니까 아무것도 못하겠지
이번엔 내가 연준의 사탕을 뺏어 재빠르게
내 입 속으로 넣었다.

"..야아"
"왜 ㅋㅋ"
"내 사탕..."
"너도 내꺼 먹었자나"
"...내놔ㅏ"
"싫어 ㅋㅋ 가져가보던가"
그러더니 주위를 둘러본다.
"..왜..왜 둘러보는데"
"더 찐하게 할거거든"
내 의자를 한손으로 당기곤 내 뒷목을 젖혀
내 입의 사탕을 빼고 자신의 입을 맞춘다.
+++++
글이 안써집니다...ㅜ
소재 추천 제발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