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사람…많이 좋아해?”
“응.”
단호한 너의 말에 난 아무말도 핮 못하고 나의 자리로 돌아갔다.
하지만,이렇게 쉽게 널 포기하기엔 난, 짦은 시간에 이미 너에게 푹 빠져버렸고,어차피 여자친구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그나마 안심했다.
그 이후로 나는 너엑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안녕,정국아?”
“정국아 나랑 매점갈래?”
“정국아 우리 하교 같이 하자”
“정국아!”
이렇게 너에게 다가가다보니 어느새 너와 나는 조금씩 가까워졌다.
“전정국!같이가!”
“빨리 와.”
“치사하게 먼저가기냐?”

니가 늦게 나와놓고 왜 나한테 난리야.
“치-“
이제는 너와 나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고,나는 모든 여자아이들의 부러움의 상대가 되었다.
“야 전정국.”
“왜?”
“좋아해.”

….장난치지마라.
“장난아닌데…(중얼)”
너와 가까워져서 인지 나는 매번 너에게 내 마음을 고백했고,너는 장난삭으로 그냥 넘겼다.
“야 전정국,시간 있으면 나랑 사귈래?”
“너 배 안고프냐?배고프면 내가 매점에서 맛있는거 줄게.대신,나랑 사귀자.”
“전정국!내가 너 좋아한다고!”
역시 너의 마음을 돌리는 건 쉽지 않았고,그러다 우리에게도 열 아홉이라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일단 너와 같은 화양대를 가기위해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어놔 같은 대학을 가야지 앞으로도 지금처럼고백 할 수 있을 테니…
1년을 공부에 인생을 건 덕분인지 나는 너와 같은 화양대를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학을 가니 그곳에는 니가 좋아한다던 사람이있었고,넌 그 사람과 자주 함께 있었다.
어떻게 사람이 저러냐…좋아하는 사람 봤다고 바로 나는 없는사람 취급이야…

오늘은 꾹이 생일!!!근데 이제 얼마 안 남았네ㅠㅠ생일축하해 정국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