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ôi có nên làm điều đó hay không?

Tập 14 _ Mình có nên làm không hay là không nên làm?



그 당시 우리 나이 23살, 5년의 연애를 끝내는 게 쉽지 않았다. 1년간 참다가 결국 터져서 헤어졌다. 1년동안 너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난 널 좋아했다. 난 그 때도 너에게 계속 설레고 있었고, 널 보는 게 행복했었다. 근데 넌 아니었다는 걸 너에게 들었을 때 좀 충격이었다.

울먹 _
“김태형.. 나쁜새끼이..흐윽…”

“야!!! 이여주!!!”

정국이의 목소리였다. 뛰어왔는 지 숨을 몰아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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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하.. 야… 하… 안 춥냐? 하아… 왜 밖에 있어.. 하…”

“…..”

정국이는 급히 가디건을 벗어 여주에게 덮어줬다.

“흐으.. 야 너는…흑…”

“됐어… 하… 어차피 뛰어와서 더워… 후우…”

“……”

“뭔데, 하.. 무슨 일인데, 왜 우는데, 어? 하…”

“…나 태형이랑 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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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 태형이랑…헤어졌어어…흐으윽…”

“…..”

“흐으윽…흐으… 김태형 이 나쁜새끼이…흑….”

“…갑자기 왜 헤어진건데.”

상황 설명 끝 _

“하아.. 이 미친새끼.”

“…정국아…”

“..왜~”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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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은 들어줄 수 없네요~”

“그거 말고…”

“그럼 뭔데.”

“나 좀 안아줄 수 있어..?”

“…어?”

“역시… 안되겠지..? 아무리 우리가 18년지기여도.. 아니 18년지기 절친이라 힘든건가…ㅋㅋ”
“미안… 괜히 그런 말 했네.. 기분 나쁘겠다… 그냥… 아무나 좀 안아주고 위로해 줬으면 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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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안 나빠. 안아도 돼.”

“…정말?”

“어. 안아도 돼.”

“…내가 안아?”

“어? ㄱ,그럼 뭐.. ㄴ,내가 안아줘야 하나? 그… 뭘 어떻게 안아야 ㄷ…”

와락 _
여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정국이를 껴안았다.

깜짝 _
“…!”

“고마워…”

화악 _
“….///”

“…이런 거 말할 수 있는 사람 너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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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_
“5년만에 헤어졌네. 5년이면… 오래 기다렸다, 나도.”

/

태형이랑 헤어지고 며칠이나 지났을까, 사귈 때 같은 수업 듣겠다고 다 같은 수업으로 신청했더니 우리 둘의 수업은 모두 다 같았다. 서로 얼굴 보기가 너무 싫지만 계속 봐야했고, 우리가 서로 같이 앉지 않자 우리가 헤어졌다는 소문이 사실 확인 된 것처럼 순식간에 퍼졌다. 우리가 헤어졌다는 소문이 돌자마자 태형이에게는 모든 여자들이 달라 붙었다. 모두 너 하나 꼬시자고 그러고 있는거겠지. 넌 나한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물론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

“..열 받냐?ㅋㅋㅋㅋㅋ”

“그럼 열 안 받겠냐…ㅡㅡ 쟨 나한테 눈길도 안 주고 여자들 사이에서 저러고 있는데.”

“ㅋㅋㅋㅋ그럼 너도 남자들 사이에 있던지~”

“그게 쉽냐? 나도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다.

“흐음~”

정국이는 여주 쪽으로 몸을 돌린 후 책상에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여주를 빤히 쳐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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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줘?”

“뭐?”

“내가 너 꼬셔줄까? 보여주기식으로.”

“허 참나ㅋㅋㅋ 어이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ㅋㅋㅋㅋ”

“왜? 내가 못 할 것 같냐?”

“푸흡ㅋㅋㅋ 야 할 수 있으면 해보던ㄱ..”

훅 _
정국이는 여주에게 더 바짝 다가갔다.

흠칫 _
“…! ㅁ,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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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못 할 것 같냐고ㅎ”

“어??”

“ㅈ,저기…”

홱 _
“네?”

“저 혹시.. 너 남친..이랑 헤어지신 거 맞지?”

“어..? 아.. 어 뭐.. 근데 왜?”

“/// 그럼..!! ㄴ,나 전화번호 좀.. 줄 수 있을까?”

“어?? 나?”

전화번호를 따러 온 남학생 친구들은 분위기를 띄워준답시고 뒷자리에서 크게 소리쳤다.

“야 뭐야~!! 이여주 번호 따이는데!!”

“야 그래그래~ 남친도 없는데 번호 좀 줘라~”

남자애들의 말에 교실이 단체로 숙덕 거렸고, 당연히 태형이도 그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려 여주를 쳐다봤다.
그 때 여주의 눈도 태형이에게로 향했고, 둘은 눈이 마주쳤다.

“…..”

“…..”

“…이여주. 김태형 그만 봐.”

“야 뭐야~ 남친도 없는데 뭐하러 눈치 보냐!! 그냥 줘라~”

“…그래, 폰 줘.”

“야 이여주. 전화번호를 왜 ㅈ…”

“뭐가, 쟤들 말이 맞지. 남친도 없는데, 내가 눈치 볼 필요가 있어?”

네가 조금이라도, 1퍼센트라도 내가 느꼈던 기분을 느꼈으면 했다. 네가 잠깐이라도 화가 났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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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풀 _
“…..”

태형이는 그대로 여주에게 다가갔고, 여주는 남자에게 자신의 번호를 주고 있었다.

“여기요.”

“///ㅇ,아.. 감사합니다…ㅎㅎ”

“…….”

“…하 이여주.”

“…?”

“나와.”

“내가 왜? 곧 수업 시작해. 니 자리로 돌아ㄱ…”

덥석 _
태형이는 여주의 팔을 붙잡고 여주를 자리에서 일으켰다.

“…! 야 김태형…!!”

벌컥 _
쾅 _

태형이는 여주를 끌고 강의실을 나가버렸다.

/

“아, 야 김태형..!! 손 좀 놔 봐! 아프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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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저 새끼한테 번호 왜 줘?”

“하…ㅋ 넌 다른 여자들이랑 연락해도 되고, 난 연락하면 안 돼?”
“넌 내가 만만해? 내가 너 없으면 남자도 없을 것 같냐?”

“그런게 아니ㄹ…”

“어, 그래. 넌 나 없이도 여자 열라 많지. 벌써 봐. 너랑 나랑 헤어졌다는 소문 돈지 하루도 안 됐는데 너한테 벌써 여자들 꼬이잖아. 그러니까 넌 내가 만만하겠지.”

“그런 거 아니라고!! 나 쟤들한테 번호 준 적 없어! 다 지들이 알아내서 연락한거고, 난 연락하지 말라는 말 밖에 안 했다고!!”

“그래, 연락은 안 했다 치자. 근데 너 니 집에 여자들 불러서 술 쳐 마신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그것도 걔들이 쳐들어와서 마셨다고 하게?!

“….”

“이 봐. 너 아무말도 못 하잖아. 나는 왜 끌고 나와? 니가 갖긴 싫고 남한테 주긴 싫ㅇ..”

“미안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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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내가 잠깐 미쳤었나 봐. 너랑 너무 오래 만나서 너에 대한 소중함을 잊어버렸나 봐. 근데 니가 딴 남자한테 번호 주니까 화나서 미칠 것 같아…”

“…..”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한 번만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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