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a teo tóp, nở rộ rực rỡ

그렇게 내가 정신을 잃고 눈을 떴을 땐 침대 위에 누워있었고
시간은 벌써 창문밖이 어둑어둑 해졌을 때 이다.



회장의 비서가 달려와 회장은 일때문에 갔다고 말하고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다행히 회장은 골프채로 때리다 내가 기절하니 그냥 간 모양이다



얼굴만 빼고 때린게 너무 우스워 웃음이 나왔다


온 몸이 아팠지만


마음이 더 아파 아픔이 신경쓰이지 않았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 새 집에 도착해있었다


회장의 비서와 함께 집을 들어서자 거실에 아버지와 오빠가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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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왜 이제 왔어?"


오빠는 내가 걱정된게 아닌 내가 혹여나 폐를 끼치진 않았을까 걱정하는 얼굴로 다가왔다


다행이었다 덕분에 눈물이 아니라 오히려 웃음이 나와서..


내가 아무말 하지않고 있자 뒤에서 따라오던 회장의 비서가 말을 꺼냈다



"아가씨께서 강아지와 함께 놀다가 계단에서 미끄러지셔서 다리를 약간 다치시는 바람에 치료를 하느라 늦었습니다 "


"회장님이 죄송하다는 의미로 좋은 차를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 기대 많이 하신다는 말씀과 다음에도 아가씨와의 만남을 기대한다는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비서의 말이 끝나자 아버지는 활짝 웃으셨다.


웃겨서 말이 안나왔다... 계단...계단이라.... 


아버지께 사실대로 말한다면 회장이 투자를 끊으실거고 아버지는 나를 싫어하실까


내가 입만 닫으면 아버지는 행복하실까..

그사이 석진이 나에게 다가와 말을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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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덤벙대면 계단에서 넘어져?"


석진이 한심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괜찮으면 됐지 왜그러니 "


비서가 돌아가고 아버지가 나에게 다가와 머리를 씀담아주셨다



"회장님의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구나 수고했다 얼른 쉬어라"



아..머리를 쓰담는게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구나



그래 나만 입 닫으면 돼


방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석진이 나를 불렀다


"김여주 여기 핸드폰 "


"아.. 감사합니다 오빠"


"됐어 그리고 존댓말 말고 반말로 말해 이상해보이니까"


"아..ㄴ..응.."


여주는 터벅터벅 방으로 들어갔다



여주가 핸드폰을 받고 가장 먼저 건건 원장님의 휴대전화 였다



아이들은 어렸기 때문에 휴대전화가 없기 때문이다



뚜루루루...뚜루루루루... 두번의 신호음이 가고난 후 




-덜컥 여보세요?


-원장님 .. 저 여주에요..


-그래 여주구나! 잘 지내니?


-........전 잘지내요 고아원은 어때요?


-후원이 들어오는 덕분에 이제 좀 살만 해 졌다 외관도 바꾸고 사람들도 많이 봉사하고 애들을 위해 선생을 뽑았다


-고맙다 여주야


-......아니에요 아이들은요? 벌써 자요?


-아니 기다려봐라 바꿔주마



-여부세영?? 누구세여??


-준희구나 누나야 여주누나..ㅎㅎ


-여주누나?? 여주누나!! 어디갔어 !!


-왜 말도 없이 가 !!


-미안해 미안해 ㅎㅎ 많이 보고싶었어?


-당윤하지 !!

-누나는 여기서 잘 지내는데 준희는?


-준희도 잘 지내 !! 새로운 선생님이 맛있는 밥도 해주시구 !!


-장난감도 많아!!



-그렇구나...ㅎㅎ


-아...군데 ..



-응?? 뭔데 ㅎㅎ



-서연이 있잖아 서연이



-응~



-요번에 어느 아줌마랑 아저씨랑 같이 떠났어!


-...서연이가 ..?


-웅! 근데 서연이 엄청 행복해해 


-서연이 가족생겼대 누나!


외관이 바뀌는것만으로 이렇게 바뀌는구나 ...



어린 아이들에겐  사랑을 주는 가족이 있는 편이 났다 고아원보단..



-근데..나 누나 너무 보고싶어






울컥




-으응...누나...흡 누나도 우리 준희 ..보고싶어 흑....



-누나 울어?


-아니야... 누나 안울어.... 우리 준희 편식하지도말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형 누나들이랑 잘 지내야해..?


-웅 알게쏘!! 군데 누나는 언제와?



.......




-누나 이제 안가... 그니까 준희가 고아원 잘 지켜야해


-잘 지키구이쓸게 꼭 와야해!!!


-.........응 누나 보고싶을때 원장님께 말해 전화해주실거야



-웅!!! 누나 잘자  !!!!










참아왔던 눈물이 터졌다 




흐읍....ㅎ...흐...괜찮아...괜찮아... 흐윽...  다 괜찮아 질거야











살기 싫어...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