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a teo tóp, nở rộ rực rỡ

탕!!

총소리가 들리고 나에게 달려오던 늑대가 바로 한발자국 거리에서

총을 맞고 쓰러졌다



총에 맞을 때 얼굴에 늑대의 피가  튀겼다



늑대는 쓰러져서 간신히 숨을 쉬며 낑낑거렸다 


그 후 철장 밖에서는 웃음 소리가 들렸다.



"회장님 사격실력이 엄청 나십니다!"

"껄껄 그런가? "

"점점 젊어지시는게 아니신지요 ㅎㅎ"


아부를 떠는 사람들 목소리와 그걸 또 좋다고 웃으며 받아들이는 회장의 목소리가 역겨웠다



저 사람들에겐 내 목숨과 늑대의 목숨은 무엇일까



욱 




늑대의 피 냄새도 저 사람들도 그리고 나도 너무 역겨워서ㅣ 헛구역질이 올라왔다


"켁켁...컥...흐.."

회장이 그걸 보더니 혀를 차며 말했다



"쯔쯧 고작 그거 가지고 벌벌 떨기는 "


대꾸할 힘이 안났다  팔이 아직도 떨리고 다리에 힘이풀려 일어설수가 없었다



비서가 다가와 회장에게 골프약속이 있다하자 회장은 또 웃으며 
나갔다



탕!


한사람이 아직 숨이 붙어있는 늑대에게 한 발 더 쏴 숨통을 끊었다


총에 맞은 늑대는 죽었고 상처에서 피가 울컥울컥 쏟아져내렸다



그러고나서야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주저앉아있는 나를 일으켜 세워서 질질 끌고가 차에 태웠다


차에 타서 창문을 보자 얼굴이 가관이었다

피가 묻은 얼굴을 소매로 닦았다


소매에 젖어든 피를 보고 눈물이 났다



언제까지 회장은 나를 가지고 놀까



나는 언제까지 이런 일을 겪어야 할까



차를 어떻게 타서 어떻게 집을 왔는지 모르겠다



텅 빈 집안에 들어와있다는것을 깨달았을 때



얼른 화장실로 들어가서 소매를 빨고 얼굴을 여러번 씼었다



그러곤 아무 일도 없다듯이 침대에 앉았다



지민오빠에게 전화가 왔다



받아야하는데 받지 못했다


계속 핸드폰이 울렸지만 


정신이 나가 멍때리며 앉아있었다



20분 후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곧 내 방문이 열렸다



지민이 오빠였다

땀을 흘리며 숨을 헐떡였다

"왜 전화를 안받아..! 무슨 일 있는 줄 알았잖아"


나를 보고 안심하다는듯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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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왜 그래 오늘 무슨일 있었어?"


아 그제서야 정신이 들고 고개를 들어 오빠 눈을 쳐다봤다


"오빠..오빠..흐..."


내가 갑자기 울자 오빠가 당황하며 나를 안아주었다


"뭐야 왜울어 무슨 일이야 말해봐 여주야 응?"


"그냥...흐 그냥 무서워서... 악몽을 꿨어...흐 오빠..오빠는 나 버리지마"


"오빠가.. 나 버리면 다 못 버티고 난 죽을지도 몰라 흐 알았지..? 응? 나 버리지마..."


"오빠가 널 왜버려 울지마 악몽은 악몽일 뿐이야 "


"무슨 일 이 있어도 오빠는 니 편 들어줄게"


"흑 다..무서워..오빠..흐.. "


"괜찮아 괜찮아"


그렇게 오빠의 품에서 울다 지쳐 잠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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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여주를 눕혀주고 잠든 여주의 손을 계속 잡아주었다


'여주야...오빠는 너 절때 안버릴게 '


지민이 계속 쓰다듬어주자 여주는 곤히 잠이 들었다



혹시나 중간에 깨서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석진이 올때까지 계속 여주의 곁을 지켰다


밤 늦게 석진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조용이 여주의 방을 나와


석진에게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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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고맙다 지민아"

"내가 여주 볼테니까 넌 이만 가봐"


그렇게 지민을 보내고 생각이 많아진 채로 여주의 방에 들어갔다

석진은 그저 아직도 사람들이 자신을 버릴거라고 생각하는 여주가 너무 
안쓰럽고 불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