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h tồn ở Namgo

13.

은지는 한참을 멍하니 밖을 바라보다 주머니 속
울리는 핸드폰을 꺼내보자 [ 강승윤 ] 이라는
발신자로 부터 온 전화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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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지냈냐?  ] "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남자는 은지의 
어릴 적 친구이자 의사로 1년동안 인턴생활을 
하고 있는 승윤이의 전화였다.








" 응. 그럼 "








" [ 보미가 너 많이 걱정해. 연락 좀 자주해라. ] "









" 응. 그럴게. 오빠는 어때..? "









" [ 아직 그때 그대로야.]  "







은지는 민기의 상황에 대해 전해 듣자마자 눈에서 툭
하고 떨어질것 같은 눈물이 잔뜩 맺힌다.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감추며 통화를 이어나간다.










" 항상 고마워 너랑 보미한테는 "










" [ 내가 환자를 돌보는 의사인데, 당연히 해야하는 
할 일 하는거야. 너무 고마워 하지 않아도 돼. ] "










" 나 대신 오빠 봐주는것 만으로 고맙지 뭐. 보미한테는 내가 직접 연락 할테니까 걱정마 "










" [ 그래. 이제 가봐야겠다. 나중에 또 연락할게 ] "









" 응. 수고해. "








은지는 통화가 끝나자 끝내 참아왔던 눈물이 두 뺨을 
타고 흘러내린다. 소리는 내지 않으려고 입술을 
깨물고 한참을 흐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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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실




오후수업을 하다가 영준선생님의 지시에 
 맞춰 쉬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 지금부터 30분 휴식! 그 이후에 다시 처음부터
배운 곳까지 다시 할꺼야 "








" 네~ " 







 각자 휴식을 가지던 도중 배가 고픈 아이들은 간식 
사오기 내기로 눈치게임을 했다가 순영이가 
걸려 홀로 매점으로 향한다.








" 에이씨 맨날 걸리네 "








심통을 잔뜩 내며 툴툴 대며 향하던 순영은 
제 2 음악실 근처를 지나다 열린 문 틈으로
은지가 보이자 잠시 숨죽이며 발길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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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는건가.. "








이내 열린 문 쪽으로 손을 뻗으려는데 은지가 
눈물을 손으로 닦으며 나오려고 하자 순영은 
재빨리 벽 쪽으로 몸을 숨기고 만다.








" 뭐야. 진짜 울잖아.. "







은지는 화장실로 들어가고 순영은 진짜로 울고있던 
은지가 신경쓰인다. 그때 마침 순영을 따라 오던
원우가 순영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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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영 뭐하냐? "









" 어..? 아냐. " 








순영은 말을 더듬으며 다시 매점으로 향하자 원우는
순영의 행동과 말투에 미심쩍은 표정을 짓지만
이내 순영과 함께 나란히 서서 매점으로 향한다.









" 우리 담임 ... 이래.... "








" 우리 담임이 뭐? "








순영은 울던 은지만 생각하다가 원우의 말을 듣지 못하고 은지의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놀란다.








" 너 내 말 안듣고 있었지? "








" 미안. 잠깐 딴 생각하느라.. 근데 우리 담임이 뭐? "








" 우리 담임이 S대 출신이래. 그것도 다니는 내내
학교 수석이었대. "







" 아.. 그래? "








순영은 은지가 S대 출신이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자
원우는 순영에게 뜸들이며 물어본다.







" 너 담임한테 관심있냐? "








" 내가 미쳤냐!!! "








" 아님 말고 🤨 근데 왜 승질이야 이자식아! "








" 니가 말도 안되는 질문하니까 그렇지!! "







" 너 발끈하는게 아주 수상해😒 "








순영은 원우의 말에 오히려 화를 내며 짜증내자
원우는 더욱 더 의심되기 시작하자 순영을
놀리기 위해 뒤쪽을 가르키며 외친다.








" 어? 뒤에 담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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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어디? "








" 뻥인데? 🤣ㅋㅋㅋㅋ "








원우의 장난에  순영은 얼굴이 새빨개지고 씩씩대며 
매점을 가자 원우는 한참을 웃다가 뛰어서 
순영의 뒤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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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실





순영과 원우는 매점에서 산 간식을 책상에 내려놓고
배고픈 아이들은 음식을 하나 둘 뜯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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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 간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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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왜케 얼굴이 빨개요? 밖에 더워요? "








승관이가 순영의 붉어진 얼굴을 보고 묻자 원우는 
다시 웃으며 장난친다.







" 엄청 더웠어 그치 순영아? "








" (이를 악물며) 그만해라. "








원우는 순영이의 반응에 한참을 웃었지만 다른 
아이들은 원우의 웃는 이유를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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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웃겨요? 하나도 재미 없어요. "









한솔은 계속 혼자 웃는 원우를 보며 음료수를 먹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과자 먹는데 집중한다.
다른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작가의 말
:) 모든 글의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허구입니다.
:) 많은 댓글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다음화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