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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현아! “

“ 이제 왔네. 기다리느라 힘들었어. “
“ 진짜..? 미안해 너 보려고 예쁘게 하고 오느라.. ㅋㅋ “
“ 됐어 뭐. 그나저나 오늘 예쁘네. 어디 갈래? “
“ 어.. // 카페 갈까? “
“ 그래. 이 근처에 갈만한 곳이 있나? “
“ 응 나 자주가는 카페 있는데 모아카페라고 있거든.. 거기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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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되게 예쁘지? 나 자주 와 ㅋㅋ “
“ 그렇네. 근데 여기 올 때 혼자 와? “
“ 아니..? 보통 친구랑 오지? “
“ 음.. 이제 나랑도 같이 오면 되겠네. “
“ 헐 너무 좋은데? “
여주와 태현은 카페에서 저번 보건실 사건 이야기, 김슬아 이야기, 여주가 태현한테 연락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들을 이야기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때, 여주의 머리에서 문뜩 생각난 것.
“ .. 근데 태현아. 너 저번에 김슬아가 너 찾아왔을 때 너가 관심 있는 사람 따로 있다고 했잖아. 그거 나 말고 다른 사람이야? “
“ .. 갑자기? “
“ 응. 갑자기 떠올라서.. ㅎㅎ “
여주는 씁쓸한 미소를 보이며 태현의 대답을 기다렸다.

“ 그거, 지금 말하면 재미 없지 않을까? “
“ .. 그래 ㅋㅋ 한번에 말해줄 강태현이 아니지. “
“ 근데, 나 다른 얘들한테는 다 철벽치는 거 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