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Ò CHUYỆN | Không sao đâu em yêu

Gravatar
아기야 괜찮아

씀 / 정이안 



































Gravatar
"아가씨, 안전벨트 매."

"내가 알아서 할거야!"

"갑자기 왜 급발진이야."

"..됐어"

손에 원래 힘이 없는 편이라서 안전벨트 하나 가지고 낑낑 됬는데 한숨을 푹 쉬더니 내게로 점점 다가왔다.
이새끼 지금 뭐하는거냐..?

"악!!"

"가까이 오지마"

"아니 그렇다고 주먹으로 팔을 때리냐?"

"..그건 미안하게 생각하네."

Gravatar
"허.."

"뭐해 출발해"

"..알았다"






























"나 병원 앞 카페에 있을거니깐 다하고 나와서 저기로 와."

"카페는 왜?"

"커피 마실려고"

"알았어."

"응, 끝나고 꼭 와라."
























Gravatar
"아 여주씨 왔네요."

"아, 네"

"저 따라 오세요 길이 좀 복잡하긴 한데 괜찮을거예요."

"네..!"

의사쌤의 말을 곱씹으며 천천히 뒤에 따라갔다.







"아마 김석, 아 아니 김쌤이 아마 오늘만 저한테 상담 받는거라고 했는데 며칠 걸릴 수도 있어요."

"에..? 왜요?"

"음.. 그거는 나중에 김쌤오시면 물어봐요, 내가 제3자라서 정확히 이야기는 못 하겠네요"

"..아 네네"

의사쌤 말로 정말로 길이 복잡했다. 아니 여기 병원은 왜 이렇게 크고 길이 복잡한거야? 진짜 병실 가는데 5분은 즉히 걸렸다.








Gravatar
"미안해요 다리 많이 아프시죠?"

"아 괜찮아요!"

"제가 원래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거 싫어해서요, 아내 빼고는"

"아.. 좋으시겠다"

"네? 뭐라고요?"

"..저도 결혼하고 싶은데 아직 많이 두려워요."

"으음.. 그쵸 많이 두렵죠, 그래도 하고나면 너무 행복해요"

"오.. 하하 상담 받아야 하는데 고민상담 했었네요.. 죄송해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당분간 며칠 볼 민윤기쌤에게 인사를 하고 또 복잡한 길을 빠져나왔다. 어쩌다보니 중간에 고민상담하느라 시간이 더 길어졌던 것 같았다. 많이 기다렸을 전정국에 미안한 마음이 들어 얼른 카페로 뛰어갔다. 

"뭐야 어딨어?"

그 카페에 아무리 찾아봐도 전정국은 없었다.


Gravatar
Gravatar
Gravatar

의자에 앉아서 잠시 기다리다가 배고픈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서 카드를 챙긴후에 의자에서 일어났다. 뭘 먹을까 생각하던 도중 카페에 문이 열리고 전정국이 들어왔다. 전정국은 그 사이에 내 옆으로 와서 내 귀에 조곤조곤 말했다.

"오빠 왔다."

3분안에 온다는게 진짜 였다니.. 그건 둘째 치고 그냥 말하면 될것이지 굳이 내 귀에다가 말해야겠냐.. 내 귀가 빨개진것을 본 전정국은 살포시 웃었다.

"장난하냐."

"왜 귀여운데"

"그만해라 여기 카페다!"

"생각해보고"

"..하"

Gravatar
"배고파?"

"어, 그래서 뭐 살려고"

"걍 밥 먹지"

"싫어 아침은 원래 잘 안먹는다고"

"지금 점심시간 입니다."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봐."

카운터로 가서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전정국은 쓴거 싫어하기 때문에 카라멜마끼야토를 시켰다. 


















커피 두 개를 가지고 나온 전정국과 나는 차에 탔다. 전정국은 더운지 자기가 입고있던 바람막이를 차 뒷편에 던지고



Gravatar
"그 커피 하나는 누구꺼냐"

"너꺼"

"..ㅋㅋㅋㅋㅋ 김여주 내가 쓴거 못 먹는거 아직도 아네."

"당연히 알지! 처음만났을때 아아 시켰는데 한 번도 안마시길래 그냥 그런ㄱ,,"

"알았어, 점심 뭐 먹을래?"

"..너는 뭐 먹을건데?"

"꼬맹아 너 자꾸 나한테 반말할래?"

"뭐라 듣고싶은데 이러냐"

Gravatar
"오빠"

"..왜 불러줘?"

전정국이 당황하는 모습이 보고싶었지만 그건 내 마음에 고이 접어두기로 했다. 그래 전정국이 당황할리가 없지. 내 앞으로 점점 다가오고 내가 놀라서 눈을 두어번 깜빡였다.

"..싫으면 지금 차"

"응 싫어"

"...어?"

역시 전정국은 이럴때가 제일 귀여워

Gravatar
"진심이냐"

"아니"

"..나 놀리냐"

"어 완전 재밌네ㅎ"

"허 이거 완전 여우네."

"뭐래"

"글쎄, 너가 행동 하는 봐서는 완전 여우인데"


그리고 그 말을 끝으로 입을 맞추었다. 



































Gravatar
별점 꼭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