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날 10시 •••
심여주 : 하이 ~!
유민아 : ㅋㅋ -, 너 눈 부었다.
심여주 : ... 쉿.
정호석 : 뭐야, 다들 일찍 왔네?
유민아 : 너가 늦게 온거거든 -?
심여주 : 그나저나 민윤기 늦어?
유민아 : 그런가?
정호석 : 자...- 10시 1분! 민윤기가 밥 쏘는 걸로.
민윤기 : ㅎ..헤..ㄱ.. 야..!! 아직 안 늦었ㅈ..
유민아 : 10시 1분! 네가 밥 사는 걸로!
민윤기 : ... 하아 -, 그래 콜.
심여주 : 흫ㅎ... 자기야, 잘 먹을게 -
민윤기 : (싱긋) 심여주 때문에 사는거다.
[ 곤지앙 영화 보는 중 ••• ]
심여주 : 으아..- 갑툭튀 나오는 거 아니야아 ...-?
여주는 무섭다는 듯 손으로 살짝 가리고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그런 여주가 귀엽다는 듯 웃던 윤기는 여주의 머리를 잡아 내리고는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했다.

" 오빠 믿어라, 무서우면 기대. "
유민아 : 으으 ...- 왜저래 ..-
왘 -!!!!
(귀신 나옴)
유민아 : 으악...!!!
스윽 -
민아가 귀신이 나오고 무서워서 몸을 웅크리며 손으로 눈을 가리자, 호석이 자신의 손으로 민아의 눈을 가려준 뒤 고개를 돌려 민아의 눈을 맞추며 말했다.
정호석 : 괜찮아? 다른 거 볼걸 그랬나?
유민아 : ...(울먹)
정호석 : ... 일어나, 나가자.
유민아 : 어,어...!? 돈 아깝잖아..

" 여친이 무섭다는데, 돈 하나도 안 아까우니까 일어나. "
[ 영화가 끝나고, 파스타집 ]
민윤기 : 야, 아까 너네 왜 나갔냐. 영화 반도 안했는데.
정호석 : 민아 무섭대서.
심여주 : 난 그래도 볼 만 하던데.
유민아 : 어우.., 난 역시 공포영화 체질은 아닌가봐.
유민아 : 호석아, 나 거기 물 좀.
정호석 : 어, 잠깐ㅁ..
탁 -

" 여기 있습니다, 고객님 - "
유민아 : ㅇ..아, 네.., 감사합니다..
정호석 : ... 저 사람 누군데 자꾸 아까부터 너한테 대쉬질이야?
유민아 : 그냥.., 서비스 좋으신 분이시겠지.
민윤기 : 으음 ...- 근데 좀 의심스럽다.
심여주 : 인정 -, 우린 파스타만 시켰는데 서비스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정호석 : .. 수상해.
유민아 : 으이그 ...- 아무리 관심 있다 해도, 난 너밖에 안 봐.
정호석 : .....(절레절레)
[ 계산 ••• ]
??? : 20,000원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
민윤기 : 여기요 -,
??? : (계산중)
민윤기 : 그.., 저기..
??? : 네?
민윤기 : 선글라스 좀.., 벗어주시면 안될까요?
??? : ... 왜요?
민윤기 : 아, 그냥요. 여기 자주 오는데 얼굴이 궁금해서요.
??? : .. 죄송하지만, 안될 것 같습니다.
민윤기 : 반만이라도.., 벗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 : (눈치) 그럼, 잠깐입니다..

...................
민윤기 : 어? 너 그.., 1년전에... 김태형..
??? : ..... 김태형이 누구야.
유민아 : 야, 너 왜 이렇게 안 ㅇ....!!
??? : (선글라스를 급하게 낀다)
유민아 : ... ㅎ,허어..
정호석 : 뭐해, 유민ㅇ..
유민아 : (눈물이 떨어진다)
정호석 : ... 뭐야.

" 어떤 새끼가 울렸어. "
민윤기 : ㅇ..야.., 일단 가자..
심여주 : 뭐길래 다들 이렇게 안 오는거ㅇ..
정호석 : ... 누가 울렸냐고, 유민아.
유민아 : (도리도리)
정호석 : .... 하아 ...-
정호석 : (민아의 손목을 잡는다)
정호석 : 너네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어, 금방 갈게.
민윤기 : 그...래..
민윤기 : ..... 이제야 이름이 기억났다.

" 김태형 소꼽친구이자 유민아 전남친, 1년 전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었다는 박지민이 너구나. "
작가는 끊기의 달인 ...😁

왜 갑자기 작품 구독 알람이 많이 오나 생각했는데, 이거 때문인가아...?? 흫.. 아무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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