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던 그 여름

00 _ 프롤로그

- 한태산 / 17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남학생. 차갑고 무뚝뚝함.
  사랑이라고는 해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

- 김여주 / 19
  독서 동아리의 회장.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함.
  연애는해봤지만 누군가를 정말 사랑한다고 느낀
  적은 없음.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4월의 어느날.

태산은 책상에 앉아 교과서만 뚫어져라 보고 있다.
교과서 사이에는 동아리 신청서 하나가 있었다.
연필을 들었다 내렸다 하며 고민했다.


'신청 해, 말아...'


평소에 소설 읽기를 좋아하는 태산은 독서 동아리에 가입할지 말지를 몇 십분 째 고민 중이다.
동아리 같은 귀찮은 활동은 싫지만, 시끄러운 교실 대신 조용한 곳에서 책을 읽고 싶어했다.


"거기 남학생. 수업에 집중해."


선생님의 목소리에 태산은 급히 고개를 들었다.

아직 1교시인데도 몇몇 학생들은 졸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책상에 쓰러져 있다.
창문 밖을 보니 아직 벚꽃이 피어 있었다.


'예쁘면 뭐해, 일교차만 심할 뿐이지.

빨리 여름이나 왔으면 좋겠다.'
photo

///

안녕하세요 작가에요
새 작품 한 번 써봤는데 어떠신지...
저는 재미없을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연재 중이던 작품이 휴재 중이라서, 이 작품을 하다가 나중에 휴재가 끝나면 이 작품은 조금 띄엄띄엄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좋운학루🍀

Truyện phổ biến với fan của Tae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