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chị em nhà Min vụng về [Tạm ngừng phát sóng vô thời hạn]

Tập 8 _ Tôi cảm thấy như có ai đó đang đuổi theo tôi từ phía s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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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톡빙에는 욕설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주세요.

본 톡빙은 민윤지 (님) 시점으로 연재가 됩니다.
(주의 : 톡빙은 민윤지 (님) 시점이지만, 짧은 단편은 작가 시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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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rrr -, Rrrrrr -, Rrrrrr -.



- 여보.. 세요..

- 지금 골목으로 가고 있거든? 아직도 쫓아와?

- 으응.. 오빠가 뛰어와주면 안 돼?

- 뭔 ···. 슬리퍼 신고 내가 뛸 수 있을 것.. 아오, 전화 끊지마.



윤기는 다행이 주머니에 있던 이어폰을 연결 시키면서 통화하던 중인지라 이어폰을 꽉 붙잡고 자신의 동생인 윤지에게 뛰어갔다. 음악 작업 때문에 운동도 잘 안 하던 그인데, 동생 하나 위험하다고 달리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그렇게 조금 뛰고, 또 뛰다보니 저 멀리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올블랙의 차림인 성인 남성 한 명과, 일부러 통화하는 척 하는 윤지가 보였다. X발 X같네. 인상을 팍 찌푸리고선 윤지에게 얼른 다가가 내가 늦게 다니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냐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 내가 진짜.. 뭐하자는 ···. ”



윤기가 한숨을 푹 쉬며,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뒤에 있던 그 남성이 어디까지 뛰어가는지, 완전히 가는지를 지켜보았다. 윤지는 윤기의 품에 안겨 너무 놀랐다고, 무서웠다며 오빠는 왜 그렇게 장난식으로 보냐며 윤기에게 주먹으로 툭툭 쳤다. 솔직히 혈육인데 누가 장난으로 안 받아드릴까.




photo“ 그러니까 누가 여기로 오래? ”

“ .. 맨날 오던 길은 공사 중 이었다고.. ”


“ 그럼 차라리 나한테 데리러 오라고 하던가. ”


“ X발.. 오빠가 막 징그럽다면서 안 올거잖아!! ”


“ 내가 언.. 제.. 가 아니네. 미안 ···. ”


전에는 이런 일이 아니지만 윤지가 야자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어머니가 데리러 가라고 하셨던 날이었다. 윤기는 대답은 잘 해놓고선 게임 하느라 깜빡 잊어먹었고, 윤지는 그런 오빠에게 데리러 와달라고 톡을 했지만 네가 애냐며, 징그럽다고 데리러 안 간 전적이 있던지라, 윤지는 그런 윤기가 더 미울 뿐이다. 더 서럽게 우는 윤지를 꼭 안아주었고, 윤지는 오빠인 윤기의 품에 안겨서 울 뿐이다. 무서웠겠지. 여고생 한 명이 올블랙 차림에, 모자까지 푹 눌러쓴 다 큰 성인에게 쫓기면서 오고 있었으니.



photo“ 이제 좀 진정 됐어? ”


“ 응 ···. ”


“ 다음부터는 데리러 오라고 하면, 데리러 갈게. ”


“ ··· 원래 그래야 하는 거 아니야? ”



아 들켰네. 입동굴을 보이며 부스스 웃는 윤기다. 윤지는 그런 윤기를 보며 참으로 변함이 없다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말이다. 윤기는 윤지를 보며 오늘 무서웠는데 같이 잘래? 라고 장난스레 물었고, 윤지는 “ ..? X발 그거는 에바지. ” 라면서 또 혈육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윤기는 또 “ 내가 너랑 같이 자겠냐? 말만 그런거지. ” 란다. 아무리 혈육이고, 죽을 정도로 싫어도, 츤데레 성향은 못 감추는지 은근히 서로를 챙겨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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