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그래 눈 딱 감고 전화하는 거야..'
띠리링-
주연지의 핸드폰이 울렸다.
"아...누구야,,, ......뭐야?!"
주연지는 잠에서 덜 깬 상태로 확인했기에 더 깜짝 놀랐다.
"큼큼,,여보세오.. .?"
"몇층이야."
"ㅇ..응..?"
"몇층이냐고. 너희 집"
"우리 집...?? 4층인뎌.."
뚜우--
그 애는 전화를 바로 끊어버렸다.
"?? 뭐야"
잠시 뒤, 초인종이 울렸고 주연지의 예상대로 그 애가 맞았다.
"후..."
달칵, 현관문이 열렸고 둘은 눈이 마주쳤다. 눈이 마주치자 마자 그 애는... 주연지를 꽉, 안았다.
정말 걱정한듯한 눈빛으로, 어쩔줄 몰라하는 마음으로 그냥, 또, 안아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