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ác suất anh ấy sẽ quay lại với tôi

감정적 사인

그가 내게 돌아올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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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태현이 여주를 끌고 들어온 곳은 비상계단이었다, 밖은 왜인지 엄청 시끌벅적했고 여주와 태현이 있는 비상계단만큼은 서늘하고 울리고 조용했다.

탁_!


여주 “ 이거 놔 ”

태현 “ 또 말 안듣지 ”

여주 “ 막무가내인건 내가 아니라 너야, 직원들 다 보는 앞에서... ”

태현 “ 그건 미안한데, 나도 참을만큼 참았거든 ”

여주 “ 너가 참아? 웃긴다, 누가 할 소리를... ”

태현 “ 난 적어도 니가 말할 시간 좀 있게 참았어, 끝까지 물고 늘어틀여서 너가 망가지더라도 캐묻고 싶은 거 ”

여주 “ 내가 말했지, 나한테 집착하지 말라고 ”

태현 “ 이게 내 딴에는 걱정인데, 너한테는 집착이냐? ”

여주 “ 이것 봐, 내가 뭐라하자 마자 말투부터 달라지고 화부터 내듯이 말하는 너한테 내가 무슨 말을 해? ”

태현 “ 윤여주, 그냥 말해줄 순 없어?”

여주 “ 내가 왜? 믿음도 신뢰도 안 가는 너한테? ”

태현 “ 그냥, 나한테 말해달라고 물어 뜯어, 그게 덜 아프겠다. ”

여주 “ 또 이런식으로 비꼬지, ”

태현 “ 내가 이렇게 안 하면 너가 날 안 보는데, 내가 준비할 시간도 너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 시간도 안 주고 밀어내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해. ”

여주 “ 그럼, 말해! 말하라고 물어 뜯으라며! ”

태현 “ 그냥 사과하면 안돼!!? ”


_ 태현과 여주는 결국 감정적으로 행동하다가 서로의 눈을 째려보듯 뚫어져라 처다보며 씩씩 댄다, 그리고 태현은 머리를 쓸어넘기더니 넥타이를 강하게 풀어해치고는 비상계단 밖으로 나간다.

_ 홀로 남겨진 여주는 비상계단에 앉았다, 그리고 무릎에 자신의 팔을 기대고 손으로 세수하듯 얼굴을 쓸더니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_ 그리고, 곧이어 그녀의 눈에는 투명한 눈물이 방울 방울 매달렸다.


여주 “ 왜, 넌 항상 너만 생각하는데... ”


***


_ 여주는 결국 한번도 한적 없던 무단결근을 해버리고는 근처 포장마차로 들어갔다, 겨울이라 해가 얼른 져서 그런지 저녁 5시인데도 금방 어둑어둑 해졌고 여주는 자리에 앉아 술과 오뎅탕을 시킨다.


가게 주인 “ 왠일로 혼자여, 저번에는 남자친구인지 소개팅 남인지 그 놈이랑 오더만 ”

여주 “ 아, 철중씨랑 태현이요? ”

가게 주인 “ 그려, 그려 ”


_ 철중, 그러니까 박철중은 여주의 작년 맞선 상대로 키도 크고 나쁘지 않게 훈훈한 외모를 가졌지만 변호사에 커피를 자주 마시고 일도 많아 여주와 만날 시간이 없어 연애보다는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한 남자 사람 친구이다.

_ 그리고, 약 4년 전 태현과 이 곳을 왔었다.


여주 “ 철중씨는 친구로 지내고, 태현이는 헤어졌어요. ”

가게 주인 “ ... 아고, 미안혀... 오늘 술값은 내가 쏠게. ”

여주 “ 아니에요, 저 오늘 술 많이 마실거라... 그냥, 오뎅탕에 오뎅 많이 주세요. ”

가게 주인 “ 알았어~ ”


_ 가게 주인은 여주와 대화를 마치고는 오뎅탕을 끓이러 다른 곳으로 향했고 여주는 추운지 손 끝이 붉어져 있었고 손을 이리 저리 살피더니 그대로 주머니 안에 넣고 술과 오뎅탕을 기다린다.


***


탁,

_ 얼마나 지났을까, 여주가 추위로부터 버티고 있을 때 가게 주인은 맛있게 먹으라며 오뎅탕을 주고는 다른 테이블로 향한다.

쪼르륵,

_ 여주는 잔에 술을 따르고 빈 속에 일단 한 잔을 들이 밀어 넣고는 바로 오뎅탕을 숟가락으로 퍼서 후룩, 들이켰다.


여주 “ 아, 개운해... 이거지~ ”


_ 왜인지 여주는 오늘 쌓인 스트레스들이 다 달아나는 기분에 미래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술을 2병, 4병... 그리고 혼자 5병정도를 마시고는 그대로 뻗는다.


***


여주 “ 우으,,, 너무 많이 마셨다아... 딥, 집... 가야디... ”


_ 잔뜩 꼬인 발음, 걸음은 정상일지라도 발음이 꼬이고 자꾸만 눈이 감기는 듯한 여주... 그리고 책상에 앉아서 가방을 어깨에 매고는 그대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Rrrrrr _!

.
.

덜컥 _!


여주 “ 여부세요오... ”

태현 “ 무슨 일이야. ”

여주 “ 태혀나아... 여주, 여뚜 좀 데릴러 와라아... ”

태현 “ 너 취했어? ”

여주 “ 아니, 아니이?... 근데, 나아... 외로우니깐 어얼,,, 르은... 와라! 여기이... 포자앙... 마차아... ”

태현 “ 하아... 진짜, 윤여주 골때리네... 금방 갈게, 기다려 ”

여주 “ 녜! 여뚜 과자앙... 기다려요오...!! ”


뚝,

_ 여주는 잔뜩 늘어지고 애교 섞인 발음으로 대답하고는 전화가 끊겼고 그대로 탁자에 머리를 부딫히며 잠에 든다...


***










공지 사항 :: 작가가 앞으로 시험기간이다, 현생이다 뭐다 하여 연재가 조금 많이 느려질 예정입니다... 주말에는 왠만하면 1일 1연재 할건데, 평일에는 5일중에 2~3회 정도로 연재 할 예정인데,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1~2회정도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매우 죄송하지만, 작가도 이제는 성인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 있고 집안도 엄격해서... 연재를 노력중에 있습니다.

죄송하고, 이 글을 계속 사랑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