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ùi hương của ngày hôm đó

Tập 1. Số phận của chính tôi


EP.1 나 혼자만의 운명


2016.06.05





photo

"아 야 들었냐?
내일 스트로베리문 뜨느 날이래"






photo




2016.06.06 



알람 없이 깬지도 오래다. 일어나자 마자
핸드폰을 붙잡으며 오늘 할일을 정리하는중인 하연이다
월요일이지만 모범생이었던 하연이는
오늘도 공부할 계획이었다.






photo


''아씨 뭐야.. 샤프심 더 없어?"

계획형인 하연이가 계획에 어긋나는 일이 생겨 버렸다

꼬르륵

"배도 고픈데 밖에 나가서 밥도 먹을까.."


/




photo

''그래 고3이 시간이 어딨다고 음식점에가 편의점에나 가자'"



고3이었던 하연이는 음식점 앞을 서성이다

끝내 편의점으로 발을 돌렸다

자신의 주머니에 셀수 없을정도의 샤프심을 꾸겨 넣은채

너무 오랜만에 밖에 나왔나

높고높은 빌딩들이 너무 신기해보였다

그렇게 주변구경을 하다 저기 멀리 후광이 어마무시한

한 남자가 


photo

"이야~ 내가 살다 살다 형이 사는 참치를 먹게 되네"


라며 춤추며 걸어오는 사람이 있었다

순간 시간이 멈춘듯 하연이는 그자리에 서 있었다

19년을 살며 그렇게 잘생긴 사람을 본적은 없어 침이 줄줄 흘릴듯

그 사람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만 보았다

그 사람이 바로 내옆에 올때 까지




photo

"그래 너가 미쳤지 미쳤어"


하연이가 정신차린건 그 남자가 가고도 한참 멀리 갔을때 였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든 생각은
'그 남자 어딨지?'
하며 뒤를 돌아봤을땐 그의 모습 조차도 사라진 거리였다
그걸 깨달은 하연은 굶주린 배를 붙잡으며 편의점에 갔다



photo



밥을 먹고 후식을 먹으며 일기를 쓰는 하연
아까 만난 남자가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일기의 모든것이
그 남자에 관한것이다


딸랑


photo

"그래 형이 나한테 뭘 사준다고"



photo

"아유 미안하다니까.. 내가 깜-빡 하고 지갑을 두고 왔을지 누가 알았겠니?"


아까 그 남자였다
서로 이야기 하다 존잘남은 매실을 들고는 계산을 했다
빨대까지 챙기고 나갈렬때 나는 일어나 그 남자에게 한걸음 다가갔다


photo

 "예? 뭐라고요?"



photo

"번호 달라고요 편의점 오기 전에 홀딱 반해서 이거 과자 먹을때 까지 당신 생각만 난다고요"



떨리는 속마음을 두고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 말을 이어나갔다
피식 웃은 남자는 핸드폰을 건내며

"번호 찍어요"

라고 말했고 하연이는 떨리는 손을 애써 감추며 번호를 찍어나갔다
다 찍자마자 손을 흔들며

"내가 먼저 연락할게요"

하며 밖으로 나갔다


/


공부를 하면서도 그남자 생각뿐이었다
연락이 아직 오지 않아 눈을 핸드폰에서 땔수 없었다


photo


"...뭐야 왜 연락 아직도 안와? 연락 한다며"


하연이는 아까 번호 받은 다음에 쓴 일기를 찍찍 그었다


photo











/






정국이가 번호 따인 다음 편의점 밖에서



photo

"올~~ 전정구기 번호도 따여 다 컸네 다 컸어"

"근데 전정구기 저 여자 어디서 봤어?"


photo

"제가 어떻게 알아요"

"그래서 연락은 언제 할껀데"



"안할거에요"

"?... 뭐야 그럼 왜 해줄듯 말함?"

석진이는 어이 없듯이 정국이에게 말했다. 정국은
모르겠다시피 어깨를 올릴뿐


photo

"아무튼 오늘 스트로베리문 뜨는거 알지? 저녁에 나와라"



/



따르릉


순간 전화가 왔을때 아까 그 남자인줄 알고
얼른 핸드폰을 보았다. 하지만 내게 전화온 사람은 예림이었다.
예림은 나에게 전화 하자마자

"야 이 기지배야"

라며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야야 진정하고 무슨일인데?"

"오늘 스트로베리문 보기로 했잖아
나 30분 기다렸다. 빨리 나와"

예림이의 말에 드디어 기억이 난 나였고
예림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에 미안하다는 사과와 예림이가
엄청 좋아하는 젤리를 가지고 얼른 밖으로 나갔다




photo

"야야 진짜 미안.. 내가 까먹어 버려서"



"됬고 지금 먹는건 뭐냐?"

"아~ 너 줄려고 젤리 가져왔는데 배가 너무 고픈거 있지?
그래서 조금 먹었어"

나의 말에 예림은 젤리봉지를 가져가 젤리봉지 안에 젤리는 꼴랑 한개 뿐이었다.

"야 젤리가 이거 밖에 없는데?"

남은 젤리를 들으며 나에게 말했고 민망한 나는 얼른 대화 소재를 바꿨다

"아 야 그래서 스트로베리문? 그건 언제 뜨는거?"

"말 바꾸는거 봐.. 저기 저기 보이지?
저게 스트로베리문이야"

예림이는 저기 멀리에 있는 달을 손에 가리켰고 보인다 해도 너무 작게 보였다. 둘이 스트로베리문을 조용히 감상하고 있다 
갑자기 달이 건물에 가려져버렸다

"야 저거 가려졌는데 어떡하냐"

"내가 또 알아본곳이 있지 거기로 가자"



/



photo

"어우 바람 시원하고 좋네"

"그치 그리고 스트로베리문 뜬다고 사람 많은거 봐ㅋㅋ"

정말 예림이 말대로 여기저기서 각자의 방식대로 달을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 사이에 있는 한사람 



아까 본 그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