Đối với tôi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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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걷은 옷 속에는 그토록 찾던 고양이가 있었다.






창균 : 뭐야?? 어디 있다가 온거야??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걱정스러운 맘에 고양이에게 언성을 높여 말했지만
곧, 고양이를 감싸안고 자신의 집에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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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나, 비를 맞을까봐 꽁꽁 감사안으며 갔다.
 고양이는 힘이 없는지 전에 했던
하익질은 하지 않고, 그의 품에 의지했다.





———





집에 도착하자 그는 곧장 욕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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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균 : 싫어도 어쩔 수 없어, 오래 있었으니까…
따뜻한 물로 씻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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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조는 서서히 따뜻한 물로 채워졌고,
그는 조심히 고양이를 넣었다.





그러자 맑은 물이 점점 붉은 색으로 변했고
그 모습에 놀란 그는 황급히 고양이를 
물에서  건져서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자
피와 함께, 상처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서야 그는 고양이가 비가 아닌 상처에서 
나온 피로 젖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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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균 : 뭐야… 왜 이렇게 다쳤어? 
무슨일 있었던거야?




놀란 그는 걱정과 안쓰러운 마음으로 
말하며 병원에 데려가려고 준비했다.






그때, 거센 비바람과 천둥번개가
그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창균 : c…제 지금 나가면 체온이 떨어질 것 같은데





그의 맘과 다르게 날씨는 더 거세졌고,
자신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날씨에
그는 자신이 도와줄 수 없다는 죄책감에 
다 마르지 않는 몸을 닦으며,
미안함을 표현했다.





고양이는 그의 맘을 헤아리는 듯이
자신을 챙겨주는 그의 손이 상처를 닿아도,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얌전히 가만히 있다
서서히 잠에 들었다.




고양이가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잠드는 모습에 안심한 그는
침대에 데리고 올라가 함께 잠을 청했다.





몇시간 후






고양이를 찾던 중에 만난 그녀가 
그의 꿈에 나타나서 바라보는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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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없이 한참이나 바라보는 
그녀였지만, 그는 긴장해서 말을 꺼내지 못하고
식은 땀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에서 깨면서,
자신의 옆에 있던 고양이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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