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 sư Tsund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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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 여주네 집

석진은 잠에서 깼다

눈을 떠 보니 익숙한 풍경이 보였다

여주와 함께 과외를 하던 책상 , 자신이 누워 있는 침대 , 자신이 덮고 있는 이불까지

석진은 그곳이 여주네 집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김석진 - 시발

김석진 - 진짜 미쳤나봐

김석진 - 이여주 얼굴 어떻게 보냐





석진은 머리를 거칠게 쓸어 넘기고는 거실로 나갔다

여주는 TV를 보고 있었다

석진은 여주를 빤히 바라봤다

그러다가 여주와 눈이 마주쳤다





이여주 - 거기서 왜 그러고 있어요 ?

김석진 - 응 ?

이여주 - 이리 와요





석진은 여주에게 다가갔다

여주는 한숨을 푹 쉬며 말했다





이여주 - 왜 그랬어요 ?

김석진 - 미안해

이여주 - 미안하다고 하지 말고 , 이유를 말해봐요

김석진 -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김석진 - 솔직하게 말했어야 했는데

이여주 - 반성하고 있는 거 맞아요 ?

김석진 - 그럼







이번에는 여주가 먼저 석진에게 입을 맞췄다





이여주 - 나는 거짓말 하는 남자가 제일 싫어요

이여주 - 다음부터는 솔직하게 말해줘요

김석진 - 알겠어

김석진 - 내가 진짜 미안해

이여주 - 괜찮으니까 , 빨리 회사 갈 준비나 합시다

이여주 - 늦겠어요

김석진 - 오늘 휴가 내면 안 돼 ?

이여주 - 우리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무슨 벌써 휴가를 내요

김석진 - 하긴 , 민윤기한테 한 소리 듣겠다

김석진 - 그럼 씻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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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예쁘게 기다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