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 Hogwarts
[ 싸움의 결말 ]
_________________________
- 어? 예림아···.
“내가 뭐가 어쨌다고 왜 내 이름이 나오냐?”
- 저, 그게···.
“다들 뭐해. 빨리 반으로 들어가.”
* * *
예림은 수업이 끝나고 나서 바로 교무실 앞으로 가 민규와, 순영을 기다렸다. 마침 교무실 문에선 민규와, 순영이 나왔다.
“야 김민규, 권순영.”
“아, 김예림···.”

“··· ···.”
“너희들 싸웠다며? 왜 싸웠냐,
얘들 말로는 나 때문에 싸웠다고 지랄이던데.”
“싸운거 맞아···.”
순영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예림이는 그런 순영의 목소리가 안 들렸는지 물었다.
“뭐?”
“너 때문에 싸운 거 맞아, 김민규가 먼저 너랑 같이 다니지 말라고 해서 싸움이 났다고.”
“하 김민규 그럼 너는 나 때문에 싸웠다고 하면 되는데,
열받아서라고 하냐고.”
“그냥, 너 이름을 언급하는 게 싫어가지고··· 이제 할 말 끝냈으면
난 가본다.”
민규는 혼자서 자신의 기숙사가 있는 지하 감옥 쪽으로 걸어갔다.
“하, 진짜···. 아 모르겠다 나도 기숙사에 들어가야지, 순영아 그럼 우리 내일 보자.”
* * *
- 야 우리 학교 내일모레 파티 여는 거 알지?
- 응 알지.
- 넌 누구랑 같이 춤 출거야?

“춤은 무슨 춤이야 -!”
“아 씨, 깜짝이야! 너 왜 그러냐?”
“아니, 우리 내일모레가 파티하는데 파트너를 아직 못 정해서···.”
“뭐? 내일모레였어? 난 다음 주인 줄 알고 옷 안 챙겼는데···.”
“그냥 우리 둘 다 파티 같은 거 하지 말까?”
“야 찬아,”
“꺅! 김예림 너 뭐야, 왜 갑자기 남자 방에 들어와!”
“아 부승관 왜 저래. 어쨌든 찬아 나랑 파트너 할래?”
“파트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