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ần thứ ba trong đời có gì đặc biệt ch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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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주야 떡볶이 좋아해?"

"좋아하고 말고요"

"그럼 내가 단골인 떡볶이 집 있거든? 거기로 가도 괜찮겠어?"

"저야 상관없죠 얻어 먹을 입장인데"

"누가 너 사준다 했어? 나도 같이 얻어 먹자"

"예? 사 주시는 거 아니였어요?"

"내가 왜? 침 질질 흘리고 자는 얘한테?"

"아 그만 그만 사골국도 아니고 그만 우려먹어요"

"아 김여주 넌 몇 대 패고 싶은 이미지야"



패고 싶다는 호석의 말을 먹금한 여주는 뛰어가 앞에 보이는 떡볶이 집으로 뛰어갔다 그 뒤로 호석이 뛰어갔고 떡볶이 집에 도착한 둘은 입구 근처에 있는 가까운 자리에 착석했다.


"아줌마! 여기 떡볶이 3 인분에 튀김 순대 주세요!"

"네~"


여주의 주문량을 보고 아 쟤랑은 다시 안 와야지 싶었던 호석은 물만 벌컥벌컥 마셨다. 대식가 김여주 스고이...



"자 주문한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순대다"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시킨 음식들이 나오니 둘 다 약속한 듯 먹기에만 바빠 서로 대화를 두절했다. 너무 먹기만 한 것 같아서 호석을 봤던 여주는 생각에 잠겼다.


이렇게 전에 친구랑 떡볶이를 먹어본 지가 언제였지 가물가물하네...


여주가 먹는 걸 멈추니 호석도 여주를 바라보다 여주에게 휴지와 물이 담긴 컵을 건내며 아무 말 없이 다시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둘이 다 먹고 난 뒤,


같이 집을 가고 있는 길에서 둘은 즐거워보이는 이하연과 많은 쇼핑백을 들고 있는 전정국 박지민을 보게 되었다. 그걸 보고 따가리 새끼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입 밖으로 내밀지는 않았다.


"어? 하연아!!"

"아 여주구나 ㅎㅎ"

"여긴 무슨 일이야?"

"얘들이랑 놀러왔어 넌?"

"저 선배랑 나도 비슷하게 놀러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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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뭘 위 아래 보는 거야 이하연 좋았던 기분 망치고 있네 얼른 가기나 하지.


"선배! 안녕하세요 저 여주 친구 이하연이라고 합니다"


여주의 뒤에 있던 호석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는 꼴이 여우가 꼬리짓하는 꼴이니 퍽이나 웃겼다. 호석의 반응 덕에 더 웃겼다.


"아 그래? 가던 길 잘 가라"

"네?"

"잘 가라고"

"아... 네 아씨..."


호석의 말 뒤로 얼굴이 빨개진 하연은 지민과 정국을 버리고 뛰어갔다. 그 뒤를 따르던 둘에게 여주는 어항에 있는 물고기 새끼들이라고 들리게 말했고 둘은 여주를 뒤돌아보며 노려봤지만 하연을 따라가는 게 우선이라 뛰어갔다.


"하아...... 선배 고마워요"

"아 뭘 쟤네는 근데 뭐냐"

"뭐긴요 어항의 주인에게 놀아다니는 물고기죠"

"쟤들도 불쌍하네"

"그렇긴 해도 자처하고 한 걸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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