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a Lily Trắng (Đã ngừng sản xuất)

2화-죄인

3월 13일 일요일,나에겐 꿀같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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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리리ㅣ리리ㅣ리ㅣ링

띠릴리리릴리리릴리ㅣ링




누구냐 누가 나의 꿀같은 일요일을 방해한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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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는 무시해 주세요!)




“응? 얘가 왜 전화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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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오늘 우리 안 만나나?”
“왜?”
“?”
“무슨 일 있나?”
“…”
“말을 해”
“니 설마…”
“설마 뭐”
“내 생일 까먹은 기가?”
“…오늘이 니 생일 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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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
“이제 알았나?”
“그럴리가 나는 니 생일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범규야 내가 정말 생일 축하해~니 선물은 택배로 시켜서 좀 걸릴 것 같다ㅎㅎ”

수습 불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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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월요일

범규는 삐져서 일부로 나보다 학교에 먼저 갔다

드르륵-
내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범규는 한껏 삐진 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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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범규에게 가려던 그때
“반장, 부반장 교무실로 와서 물건들 좀 옮기렴”

나이스?배드?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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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 무겁네”
“내가 좀 더 들어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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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공약이 폭풍 카리스마로 이끌어 보겠다고 했는데 지켜보니 그냥 부드러운 리더쉽이다.

“괜찮ㅇ”
계단에서 중심을 잃고 책들이 넘어지려는 순간

탁!
강태현이 무너지는 책들을 힘겹게 떠받이고 있었다

“우에에엑 미안”
난 정체 불명한 소릴 내면서 사과했다

“…어디까지 가?”
“우리 3학년 교무실”
“그래, 같이가자”

그러자 내가 들고 있는 책들의 무게가 확 줄어들었다
“고마워”
“우리 책 들어줘서 고마운데…1학년 교무실에 책이 더 남아 있거든? 그것도 같이 해줄 수 있을까?”

와, 최수빈 리더쉽(?)으로
결국 강태현까지 3번 왔다갔다 했다

교실로 들어오니 여전히 삐진 범규가 보였다

어 망했다
범규를 달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났다
“오늘은 건드리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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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끝난 후 담임선생님이
동아리 신청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다.
“이 동아리는 자율동아리가 아니라 학교에서 만든 동아리기에 한명당 꼭 하나를 들어야 해요.수요일까지 원하는 동아리에 이름 적고 한 동아리당 각 반 인원수는 2명이니 초과하면 가위바위보로 결정할 거에요


하굣길
“…”
“…”
“저 범규ㅇ”
“나 어디 가야해서 먼저 간다”

“이런 아주 제대로 망했네”
라고 하면서 범규가 뛰어가는 방향을 보는데 그곳에는 나랑 범규를 한심하게 쳐다보는 강태현이 있었다.

“…”
“에휴…”
“…”
 강태현 한숨을 쉬며 내게로 다가왔다

“야”
“응?”
“너 쟤 어떡할거야”
“왜?”
“아까 너 반에 없을때 최범규 입이 아주 댓발 나와서는 자기한테 말도 안 걸고 나가냐고 투덜거리던데”
“?진짜”
“그리고 넌 무슨 짓을 했길래 너만 보면
헤실 거리면서 쫓아오는 얘가..”

그만 강태현 말이 가슴을 찌른다
“ㄱ…그만 니 말 너무 아파”
“그래“

그렇게 짧은 대화를 마치고 헤어져 가려던 찰나
“?너 왜 계속 나 따라오냐?”
“무슨 소리야 나는 그냥 내 집 가는건데”



그렇게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같이 탔다



알고보니 강태현은 11층, 나는 12층
즉,윗집 아랫집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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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등굣길

“범규야!”
“…뭐”
“내가 너를 위해서 차를 하나 뽑았어”
“뭔..소리야”
Gravatar장난감 자동차였다(조종할 수 있는)


결국 범규는 입이 귀에 걸리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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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범규는 친구네 반 가서 놀고 온다 했다.
그래서 나는 눈을 뒤집고 자던 중

“…”
“ㅑ…”
“ㅇㅑ…”
“야! 이연서!”
“오메나 깜짝아”

강태현이었다

“너 수학 프린트 숙제 다했어?”
“음?”
“다했냐고”
“그런게 있어?!”
“…”
“…”
“어휴”
“ㅌ..태현아 나 한번만 빌려줘!”
“한번만이 아닐 것 같은데”
“…계속 빌려줘”
“? 너무 당당한데?”
“제발”
“형님이라고 불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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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형님~해봐”
“형님(이빨 꽉)”
“그래 앞으로 그렇게 불러~“

강태현은 날 그렇게 놀리더니 결국은 빌려주었다.
숙제는 선생님 들어오시기 직전에 다했다.

“저번에 준 프린트 검사한다고 했지?
솔직히 안 해온 사람 일어나.그럼 기회를 줄게”

슥-

최범규가 일어났다
범규는 왜 알려주지 않았냐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

“미안, 나도 아까 알았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입을 뻥긋 거렸다.

“범규는 학교 끝나고 남아서 다 하고 가렴.나머지 애들은 다 했다는 거야?“
그러자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애들이 5명 일어났다.

“그래 너희도 같이 남으렴”


하굣길

범규는 남아서 하기 때문에 태현이랑 같이 하교 했다.
“아 맞다, 너 동아리 뭐할거야?”
“과학이슈 탐구나 할까..? 너는?”
“난…수학책 삽화?”
“음..재미있겠네”

하지만 우리가 맘대로 정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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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죄인 끝

다시 쓰는 인물소개
이름:이연서
나이:17
생일:5/28
출석번호: 10번
1-3 부반장
New! 태현 윗집 아이

이름:강태현
나이:17
생일:2/5
출석번호:1번
New! 연서 아랫집 아이

이름:최범규
나이:17
생일:3/13
출석번호:24번
New! 삐져버렸던 아이

이름:최수빈
나이:17
생일:12/5
출석번호:25번
1-3 반장
New! 폭풍 리더 카리스마





안녕하세요, 연유초밥입니당
저는 제목부터 정하고 들어가는 사람이라 제목이 이번 화에 중간까지만 들어 맞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태현이와 관계가 갑자기 좋아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집에 가면서 친해졌다고 생각해주세요.
암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연유초밥입니당
원래 이 화는 1/17에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친구녀석이 하도 졸라서 그냥 1/12에 올려봅니다(또륵)




그럼 안녕히
전화 화면 캡처 도움: Lusia루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