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재미있겠네 "
윤기는 섬뜩한 웃음을 살짝 지으며
아까와 똑같은 평범한 칼이 아닌
조금 화려한 칼을 들었다
" 이 칼을 쓰기에는 너무 아깝지만 "

니 실력을 보여줘봐
그의 말은 도발로 들렸으며
조금 자존심에 상처가난 윤주가 달려들려고했지만
선뜻 그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왠지 나를 시험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 왜지 왜 안들어오는거지? 내가 무서운가? "
윤주는 괜히 싸울필요없다고 생각했다
그냥 여기서 잘만 빠져나가면 된다는생각을했다
' 조금만 상대하다가 도망쳐야겠어 '
" 뭐 그렇게 들어오기 싫으면 "
파앙-!

" 내가 먼저하지 뭐 "
눈 깜빡할 사이에 거리를 두고있었던 윤주 앞에는
자신을 죽일려고 작정한 남자가 있었다
쉬익-!
챙그랑-!
" 이 무슨..!! "
막을려고 휘둘렀던 검이 윤기의 검과 맞닿자
부러지다 못해 조각이 되어 흩날렸다
핏-!
그 덕분에 얼굴에는 상처가났고
상처사이로 피가 흘러나왔다
무슨 검으로 만들었길래
상대방의 검을 저렇게 조각으로 만들어낼수있을까
여기서 벗어나는게 조금 힘들거라고 생각한 윤주다
※※※
챙그랑-!
이번 검만해도 몇번째 인지도 모를정도로
수없이 검들이 깨져나갔다
불 능력을써도 얼음능력을써도
멀쩡하게 남는것 하나 없었다
" 도대체 검에 무슨 짓을했길래
내 검들이 저 모양 저 꼴이지? "
" 그냥 좀 단단한 검이지, 너라고 다를줄알았것만 "
다 똑같네
윤기의 그 말이 윤주 자존심에 상처를냈다
꽈악-
똑같아? 뭐가?
너가 생각하는 그 떨거지들과?
그 떨거지들과 내가 똑같다고?
" 하! 말한번 띠껍게 말하네 "
" 뭐? "
검 다시들어 똑바로 보여줄테니까
그녀의 말은 여태까지 들은 말들중에 가장 무거웠다
니가 한말을 후회하게 해주겠다는듯
검을 고쳐잡았다
" 재미없는데 그만하지? "
[솔리드 소드]
아무리 외쳐봐도 나아지지는않았다
이번에도 그럴거라 생각했다
그러기에 당연히 자신의 검은 살아남으리라고 생각했다
쉬익-!
" 너무 뻔한 공ㄱ, "
팅-!
쩌적-
" ! "
윤주의 검과
몇시간동안 두들겨도 멀쩡했던 검이
한번 맞닿았다고 금이 갔다
" 뭘 놀래 "
바로앞에있는 윤주가 여유로운 듯 웃으며 말했다
" 보스께서 이거 하나 모르시면 어떡하나? "
" 뭘 모른다는거지? "
윤주의 말이 이해가지않은 윤기가 한쪽 눈썹을 올리며
물었다
" 여러곳을 노리는것보다는
한 곳만 노리는게 낫지 "
" 그리고 빈틈이 보인다 싶으면, "
챙그랑-!
허를 찔러야지
그렇게 윤주의 검과
영원히 깨지지않을것같았던 검이 깨졌다
" 내 검중에 두번째로 단단한 검인데 이것도 깨졌네 "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네
" 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