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자식 좀 만나볼까? "
※※※
" 보스, S조직은..어떻게 됬습니까? "
" 어떻게됬긴.. "
이제 허를 찌르면 돼
콰앙-!!
의자에서 손을 물어뜯으며 이겼다라는 생각으로
여유롭게있었던 진우에게 천장을 뚫고
누군가가 나타났다
" 몇시간전에 만났던 김.진.우.씨 아니야? "
" ..S조직 보스께서..뭘 믿고 여기까지 오셨는지..ㅋㅋ "
" 이미 그대들은 마력ㅇ, "

쫑알쫑알 거참 시끄럽네
" ..이렇게 나오시면 저도 어쩔수없을텐데요.. "
" 닥쳐 "
이미 다 되찾았거든
윤주가 말이 끝나자마자 검을들고 달려들었다
그걸 윤기는 말리지않았다
저녀석이 죽던말던 상관없었다 단,
살지만 않으면 돼
※※※
촤악-!
' ..피 다 튀었네.. '
윤주는 옷과 얼굴,목, 손에 다 튄 피를
탈탈 털며 대충 닦아냈다
" 자 "
" ..아..고마워 "
윤기가 건네준 손수건으로 대충 손만 닦았다
그러자 대충대충 닦는게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지
손수건을 다시 가져가 목과 얼굴을 닦아줬다
" 이왕 닦는김에 좀 꼼꼼하게 닦ㅈ, "
윤기가 얼룩진 피들을 다 닦으면서
잔소리를 하는동안 윤주의 시선을 알아채지못했었다
윤주는 빤히 윤기를 쳐다보고있었고
윤기는 닦느랴 정신이없었었다
" ..ㄷ,됐어 그만닦아 가자 "
윤주가 손수건이 들려있는 윤기의 손을 내리고
들어왔던 천장구멍으로 윤주가 먼저나갔다
※※※
타다닷-
' ..거기서 얼굴은 왜 또 봐가지고.. '
정신없이 달리며 차가운 바람을 맞았다
' ..이러면...이러면.. '
타닷-
윤주가 발걸음을 멈췄다
..보낼수가없잖아..!
윤주는 숨을 몰아내쉬며 어둑어둑해져 불빛들이
마치 별처럼 보이는 시내를 구경했다
' ..민윤기도 포기했을까.. '
' 포기안했으면 벌써 말했겠지? '
흐아아아.. 곡소리를내며 팔을 난간에 걸치고
주저앉는 윤주였다
윤주가 하고싶은대로해
윤주가 좋은거면 좋은거지
" ... "
그때
" 김윤주!!!! "
저 멀리 달려오며 윤주를 부르는 윤기가 보였다
윤주는 뭐가 그렇게 다급하냐며 헉헉대는
윤기의 팔을 잡았다
" 너 정말..정말 그렇게 결정난거야? "
" 어? "

정말 내 옆, 떠날거야?
" ..나,나는.. "

나는 너없으면 안돼
" 너 아니면 아무것도 안할거야 "

너 없으면 죽을것같아
윤주가 잠시 윤기를 빤히 쳐다봤다
엄마는 윤주가 결혼을 안했으면 좋겠어
윤주를 정말 아끼는 사람이 아니면
' ..아껴..? '
윤주가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그러자 윤기는 뭐가 잘못됐냐며 물었다
" ..너는..너는.. "
날 아껴주고있고
앞으로도 아껴줄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