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ột người thích mặc đồ trái giới tính?
Tập 1 - Cuộc gặp gỡ đầu tiên


여주
"아잇... 여름은 너무 덥단 말이야...!"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던 중이었다.


지훈
"으..."

길에서 끙끙대고 있던 여자(?)애를 봤다.

여주
"저기, 무슨 문제 있어?"


지훈
"억!"

순간 굵직한 목소리를 듣고 여자가 맞나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갔다.

하지만 가냘픈 목소리를 가진 남자도 있으니 그러려니 했다.

여주
"아... 놀라게 했다면 미안;;"


지훈
"큼..큼. 아니, 괜찮아."

여주
"그건 그렇고, 왜 그렇게 끙끙대고 있어?"


지훈
"아, 내가 오늘 이 동네에 처음 왔는데 주소를 잘 못찾겠어서..."

여주
"어디 봐봐."


지훈
"ㅇ..여기..."

그 애가 휴대폰을 보여줬다.

여주
"어, 너블 아파트?"


지훈
"응..."

여주
"여기 우리 아파트야!"


지훈
"엇...?"

여주
"이렇게 된 김에 같이 가자! ㅎㅎ"


지훈
"응...! ㅎㅎ"

그렇게 집에 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여주
"너는 이름이 뭐야?"


지훈
"아, 나는 박지유야!"

작가
(박지유는 지훈이 여장할 때의 가명입니다!)

여주
"그렇구나. 예쁘네ㅎ. 나는 윤여주야!"


지훈
"너도 이름 예뻐!"

여주
"너는 혼자 사는거야?"


지훈
"응... 아버지는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지금 외국에서 경영을 하시고 있어서 말이지..."

여주
"아... 그렇구나... 혹시 불편했다면 미안해...!"


지훈
"아니야, 미안할게 뭐가 있어...ㅎ"


지훈
"어, 벌써 도착한거야?"

여주
"그러게..."

여주
"너 몇호야?"


지훈
"나는 509호."

여주
"나는 504혼데....!"


지훈
"오...!"

여주
"일단 잘 들어가 지유야-!"


지훈
"응. 여주 너도 잘 들어가!"

이렇게 헤어졌다.

<지훈 집>


지훈
"처음 본 애한테 꽤 친절하네."

맨 처음에 들었던 것 같은 굵직하고 낮은 목소리가 지훈만 있는 방안에 울려퍼졌다.


지훈
"학교가 너블고 밖에 없다고 했으니까 내일 또 볼것 같네.ㅎ"

그러고는 이내 짐을 금세 정리하고 지훈은 잠이 들었다.

<여주 집>

지훈의 집과는 조금 다른, 산뜻한 분위기의 집이다.

여주
"오빠 오빠!"


승철
"아, 왜?"

여주
"오늘 오는 길에 지유라는 애랑 친해졌어! 아무래도 전학생 같아."


승철
"지...유?"

여주
"응! 이름 예쁘지?"


승철
"그러게 ㅎㅎ 예쁘네."

여주
"난 오늘 체육 하고 왔더니 피곤하다... 먼저 잘게!"


승철
"응, 잘자!"

덜컥

이내 여주의 방 문은 덜컥이라는 소리와 함께 닫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