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ột câu chuyện cổ tích tàn nhẫn.


사실 이렇게 무언갈주워온게 처음은 아니었다.


하여주
환아 나 이거주웠어.

떨어진 이쁜꽃이라던가

갈곳없는 고양이라던가.

조금 심했던건 곰을 데려와 기겁했었는데...


김재환
이건...하...이거는...

보자기에 싸있는 아이 .

사내아이었다.

어린것이 무섭지도 않은지 울지도않고 똘망히 눈을깜박거리며 여주를 빤히 보았고.

난저절로 탄식을 뱉어내며 머리를 헝크렸다.


김재환
제자리에 두고오시죠.


하여주
뭐?


김재환
돌아가셔야합니다.


김재환
이 아이를 어떻게 하시려고요!


하여주
키워야지.


김재환
네?


하여주
이아이도 하나의 신의 실수야.


하여주
마치 나 처럼...


김재환
아니 ... 그아이가 무슨 실수입니까 그저 악한 인간들이!!


하여주
아니 책임지지못하는 생명 .


하여주
신의 실수 맞아.


김재환
아니요 어떤말하셔도 이건 정말 아닙니다 어디있었나요 제가데려다 놓고 올게요.


하여주
아니 .


하여주
환아

단호한 말투로 아이를 안아드는 여주


하여주
안가나는 이아이를 키울꺼야.


하여주
너는 나의 신부름꾼 내 말을 거역하지못해 그럼에도 신이 널 데려다 둔건


하여주
신도 내뜻을 존중한다는 뜻이야.


하여주
나도 신의 일부분이니까.

억일수없었다.

여주의 말에 그분위기에 그저 그뜻을 따라야 했다

더이상 입을열지못한채 꾹다물고있자 나에게 아이를 건내는 여주


하여주
이아이가 .. 클때까지만 ..환아.


하여주
이곳과 그곳의 시간은 다르니까

고갤끄덕였다 여주를 따르는것이 나의 일이었기에

그날을 .. 이시작을 몇백년동안 후회하게될지모른채 ...난 여주를 도와 아이를 키우기로 했다.

내결정이 딱히 중요하지 않을테지만 끄덕여준것만으로도 신이난듯 방방거리는 여주

아이를 보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가득 담아 말한다.


하여주
아가 내가 이제 엄마가 되어줄게.


하여주
이름을...

고민하다 지어낸이름이


하여주
하성운!


하여주
환아 어때?


김재환
하성운..


하여주
우리 아이야.

부모의 마음 같은건 모르겠더라.

그저 의무감이들었고.

여주의 표정만으로 행복했다.

자신이 신의 실수라는 여주를 행복하게 해주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