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yêu, hôm nay em trông xinh hơn nhiều



터벅_ 터벅 _

늦은 밤이 되도록 , 여주는 집에 돌아가지 않고 길거리를 서성거리는 중이다 .

믿고 싶지 않아서 . 믿으면 안될 것 같아서 . 믿을 수 없어서.



강여주
그래..., 내가 뭘 바래 ...


강여주
그럴 수 있는 자격이 없잖아 , 나는 .


여주는 길 가 벤치에 쓰러지다시피 앉아서 , 책가방 안에 들어있던 물을 마셨다 .

긴 생머리가 구불구불 얽혀 , 곱슬머리가 된지는 오래였고.

흐르는 눈물로 인해 아이라인이 살짝 번진지도 꽤 오래됐던가 .


???/??
우냐 , 강여주 ?


여주는 고개를 들어 말을 건넨 사람을 올려다보았다.


강여주
안 울어 ..,

???/??
안 울긴 뭘 안 울어 ,


전정국
얼굴이 " 나 울었어요 - " 말 해주는데 .



강여주
그런 말 할거면 가던 길 가라 ..


강여주
나 너랑 농담 상대해줄 상황도 , 기분도 아니니까 ..,


정국이는 살며시 여주 옆자리에 앉더니 ,

방금 사온듯한 시원한 버블티를 건넸다 .


강여주
뭐냐...,,


전정국
내가 마시려고 산건데 ,


전정국
이런 단 거는 지금 기분 안 좋은 니가 마셔야될 것 같아서.



강여주
ㅎㅋ...고마워 ,,



전정국
근데 .


전정국
무슨 일이냐 , 울기까지 다 하고 .



강여주
알 거 없어 ..,


강여주
그냥 버림 받은 ㄱ...아 , ㅇ..아니야


그냥 입 밖으로 내뱉어진 말에 , 여주 자기 자신도 모르게 입을 황급히 막았다 .


전정국
....


전정국
..버림...?



전정국
설마 , 그 아저씨야 .


강여주
...ㅇ,아ㄴ...


전정국
맞네 .




강여주
어떻게...알았어...



전정국
전남친인데 . 알지 .


강여주
웃기지 마.. 언제적 전남친 이용이야...



전정국
이유가 있겠지 ,


전정국
너가 기다리는 것 밖에 더 있겠냐 .



전정국
꾹 참고 일주일만 기다려봐 .


전정국
그래도 아무 변화가 없으면 ,



전정국
그냥 포기하는게 나ㅇ...


강여주
포기 못해 ...,


강여주
안 해 , 절대 ...


여주는 무슨 마음이라도 먹은듯 , 가방을 챙기더니 일어섰다.



전정국
어디 가 .


강여주
아저씨한테 .


전정국
뭐 ?


강여주
버블티 잘 마실게 ,


강여주
내일 학교에서 ㅂ .. 아니 , 나 내일 학교 안가 .


전정국
뭐라는거야 , 얘가 아까부ㅌ...


여주는 그렇게 책가방을 뒤로 매고 불편한 교복 차림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뛰어갔다 .



그렇게 뛰어서 온 종착지는 ,

지민이 집 .


막상 용기내어 들어가진 못하고 있다 .

그래서 ,


그냥 현관문 앞에 앉아서 벽에 등을 붙이고는 ,

갑자기 자신감이 줄기라도 한 것처럼 고개를 푹 숙인다.


강여주
하...이게 아닌가...


이 선택에도 여주는 꽤 고민이 많았겠지 .



강여주
....


강여주
...모르겠다





끝내 ,, 그 자리에서 잠이 들어버린 여주다 .



현재 시각 | A.M. 02:00



철컥)))


여주가 앉아서 잠들어있는 바로 앞 현관문에서 문이 열린다 .




다음화에 계속 ..|||


끊기 미안함미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