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ác thải đẹp
#18 Rác thải đẹp

☆준석민호짐태꾹
2019.05.07Lượt xem 9712

파들

간헐적으로 떨리는 몸뚱아리가 선생의 손에 붙잡혔다

선생님
태형아

어린 아이를 보는 모든게 예쁘진 않았다

얼음장같이 찬 눈빛

앙칼진 목소리에

거친 손짓까지

그 하나 부드러운 것이 없었다

선생님
김태형


김태형
ㅇ..왜애..왜애애...

겁먹은 듯 자꾸만 움츠러든다

양 팔이 붙들려져 천천히 허공에 뜬다

선생님
김태형, 아까 왜 그랬어요?


김태형
시러어..무서워, 내려주세요, 내려...

허공에서 발버둥치는 태형

그 모습에 선생의 팔이 툭, 힘을 풀었다


김태형
아윽, 끅..끄윽...

철푸덕, 바닥에 엎어진 태형이 울기 시작했다

선생님
내가 오늘은 밥 줬잖아요

선생님
그런데 왜 가겠다고 하지?

선생은 태형을 아이로 생각하지 않았다

오직 돈벌이를 위한 도구일 뿐

자신이 맡는 아이가 많아야 월급이 올라가니

그야말로 쓰레기이다

더러운 쓰레기


김태형
미안, 미아안...흐윽, 끅...흐어엉

선생이 무서운지 자신의 펑퍼진 바지를 꽉 움켜진 태형이 사과했다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선생님
울지 마세요, 시끄러워요


김태형
흐끅, 끅..융기, 윤기 형아..형아아...

선생님
좀! 조용히 하래도!!

태형에겐

윤기가 전부였다

자신을 두고 간 윤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