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bạn, đây là hành vi vi phạm hợp đồng.

3. Ồ, bạn là em út à? Bạn hoàn toàn là mẫu người tôi thích.

모임장.... 아니 무도회장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거 같다

딱 무도회장에 들어서자마자 뉴스나 신문에서 봤던

거물(학문이나 경력·세력 등이 뛰어나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인물)들이

김태형과 나에게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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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녕하십니까"

다소 딱딱한 말투로 인사를 나누곤 한숨을 쉬는 김태형

여주한

"피곤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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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다 자기 욕심을 채울려고 나한테 다가오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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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무 티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 남자가 "김태형!" 이라고 소리치며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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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석진이형, 여긴 왠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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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런데 잘 안오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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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엄마가 가라고 하도 부탁하셔서"

그 남자... 아니 석진이라는 사람은 날 힐끗보더니 옅은 미소를 띄우며 인사를 했다.

근데 진짜

사람이 저렇게 잘생겨도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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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오오, 동생분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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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내 취향인데"

나는 취향이란 말을 들고 기분이 좋았는데

김태형은 아니였는지 미간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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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에이, 장난이야,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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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저랑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 있으면 여기로 전화줘요ㅎ"

김석진은 나에게 명함을 건넸고

김태형은 내가 명함을 받자마자 자기가 뺏어서 찢어버렸다.

여주한

"오빠,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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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연애 금지야"

허, 내가 저 사람이랑 연애하겠다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왜 자기가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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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태형이가 많이 아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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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맞아, 내가 많이 아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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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건들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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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어휴, 형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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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무서워서 여기 못 있겠다"

김석진은 우리에게 손을 흔들고선 테이블이 있는 쪽으로 갔다.

여주한

"아끼긴 무슨"

여주한

"구박이나 안 하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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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투덜대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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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동생 연기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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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연애금지야"

아놔... 돌겠네...

안그래도 모솔이라서 서러워 죽겠는데

뭐? 연애금지?

약간 빡친 여주가 아주 작은 소리로 읆조렸다.

여주한

"시발, 옥황상제 똥꾸멍 찌르는 소리하고있네"

다행이 못 들었는지 주한이를 끌고 휴게실로 걸음을 옮기는 태형

...

여주한

"좀 있으면 연설 시작하는거 같던데, 안가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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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이미 얼굴 한 번 비춰줬으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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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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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모임이 시작할 때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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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모임이 끝나고 난 후거든"

여주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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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 필요 없으니까 이거나 외워"

태형이 여주에게 김수지의 프로필이 적힌 종이 뭉텅이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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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3시간 밖에 시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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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때까지 다 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