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h bạn, đây là hành vi vi phạm hợp đồng.
8. Tôi cứ nghĩ bạn cứ mặc nó để trông đẹp hơn.



박지민
"...어? 너 친구관계나 주변사람들 때문에 힘들어했잖아"

당황한 것도 카와이 하셔, 근데 친구관계나 주변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여주한
"ㄱ... 그렇죠, 힘들죠"

음... 지금 이 분위를 뭐라고 해야하지?.. 요즘애들 말로하면 갑.분.싸 딱 그 말이 어울린다.

이 모든건 우연이 아냐~

오오, 나이스 알람. 다행이도 과외가 끝났다는 알람이 울려 서로 서먹해 지는 건 면했다.


박지민
"선생님은 이만 가볼게, 다음에 올 때까지 복습해 둬야돼!"

여주한
"넵, 조심히 살펴가세요"

선생님이 나가고 난 고생했단 의미에서 나에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오늘 너무 고단했어...

여주한
"흐어..."

벌컥-

내가 쉬고있는데 김태형이 노크도 없이 내 방으로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들어왔다.

여주한
"노크 좀 하고 들어와요, 매너도 없어"


김태형
"내가 왜? 동생 방인데"

김태형의 말을 들으니까 오늘 있었던 불만이 순간 한꺼번에 생각났다.

여주한
"저 과외 받으러 갈 때 드레스 입고 있던거 왜 안 알려줬어요?"


김태형
"과외쌤 잘생겼냐고 물어보길래, 난 또 잘보일려고 입고 있는 줄 알았지"

저거 시방 말이여 방귀여?

누가 과외 받는데 잘보이겠다고 집에서 드레스를 처입냐

여주한
"아아, 힘빼기 싫으니까 그냥 나가요"


김태형
"내일 아버지 만나러 갈거니까 푹 자둬"


김태형
"아마 가족들 모두 모일거야"

여주한
"알겠어요"

김태형은 지이이인짜, 수고했단 말도 없이 자기 할 말만 하고 나갔다.

여주한
"아놔, 빡세네"

나는 쇼파에 누워있는 채로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것에 못 이겨 스르륵 잠에 들었다.

...

..

.

여주한
"우음..."

좀 더 자고 싶었지만 창문 밖에서도 비치는 햇빛이 너무 뜨겁게 쏟아내려 저절로 눈이 떠졌다.

여주한
"아이씨- 커튼 치고 잘 걸.."


김태형
"커튼 치고 잤으면 너 잠만보됐어"

아 진짜, 저게 나 또 건들이네

잠깐만...

여주한
"ㅇ.. 왜 여기있어요?"


김태형
"너 깨우러 왔는데 침흘리면서 너무 잘자길래"


김태형
"건들이면 한 대 칠 것 같은 코골이였어"

쓰읍- 김태형의 말을 듣고 민망해진 나는 일단 침을 다시 입 안으로 회수했다. 조금 더러워 보이겠지만 손으로 닦는 것보단 나으니까ㅎㅎ


김태형
"빨리 씻기나 해, 나가야 되니까"

여주한
"네, 씻을테니까 나가주세요"


김태형
"굳이 나가야돼? 귀찮은데 그냥 씻어"

뭐? 이거 순변태 아니야! 설마 내가 잘 때 뭔 짓 한거 아니겠지?

여주한
"빨리 나가, 개또라이야!"


김태형
"에헤이, 릴렉스. 장난 한 번 친거야"


김태형
"설마 이상한 생각한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