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ộc thi 2] Bé yêu, con có muốn có một em gái không?
#1 Bạn có phải là chị gái ruột của tôi không?

Abraxas
2018.02.25Lượt xem 1185

[ 눈이 흩뿌려지는 뚝섬의 노을을 보며 다이어리를 쓰는 아미의 곁에 인기척도 없이 앉은 한 남자. 정작 아미는 집중해서 그저 다이어리에 일기 쓰는 일만 계속한다. ]


전정국
저기요

박아미
끄아아악..! ㄴ,네?!


전정국
뭘 그렇게 놀라요. 잘생긴 사람 처음 봐요?

박아미
아니.. 아. 네. 에? 아뇨 저.. 죄송합니다. 근데 무슨 일로..?


전정국
아, 맞다. 휴대폰 있으세요?

박아미
(아 전화빌리시려는거구나) 네! 있어요, 여기요!


전정국
고마워요. (띠띠... Rrrr)

정국의 코트 안쪽 주머니에서 벨소리가 들린다.

박아미
믱..? 휴대폰 거기 있네요!


전정국
네, 여기 있어요. 그리고 여기 내 번호도 있어요. (휴대폰을 내밀어보임 = 전정국오빠)

박아미
네? 지금 뭐하시ㄴ..


전정국
오빠 번호니까 심심하거나 배고프거나 보고싶으면 전화해요. 알았죠?

박아미
아니, 초면에 이런.. 근데 심심하거나는 알겠는데 배고프거나는 뭐죠? 보고싶으면은 또 뭐에요? 아니 대체 무슨 생각으로 번호를.. 후


전정국
싫어요? 그럼 안하면 되죠. 연락기다릴게요!

박아미
네? ㅈ, 저기요!!

박아미
요즘 애들은 저렇게 미쳐가나.. 하긴... 제정신으로 살기엔 세상이 너무 미쳤어


전정국
아 겁나 귀여워. 하. 심장아 그만뛰라. 전화안오면 우짜지.. 아아무튼 겁나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