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ộc thi 2] Người đam mê phim khiêu dâm Jeon Jungkook

Porn Mania Jeon Jungkook tập 15

[시끌벅적한 교실에서 지은이와 노가리를 까고있는데 수업시작종이 쳤다.]

김여주

"1교시가...뭐더라..."

[수학. 시간표로 눈을 돌리니 목요일 아침 1교시칸에 적힌 두글자가 나의 골을 울리게 만들었다.]

김여주

"앗씌.. 오늘 뭔 놈의 수학이 두시간이나 들었어..."

[궁시렁거리며 책상밑에서 교과서를 꺼냈고 곧 수학쌤이 들어와 본격 지루한 수학의 공식을 듣고 듣다보니 쉬는시간이 되었다.]

김여주

"야하아~ 드디어 쉬는시간이드아↘↗↘"

이지은 image

이지은

"뭐냐 그 해괴한 음은?..."

[기쁨에 찬 정체불명의 노래를 부르곤 화장실을 가기 위해 생리대를 품에 슬쩍 넣고 교실을 나섰다.]

김여주

[교실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그와 동시에 문을 열고 들어오려는 김태형과 부딫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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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괜찮아?"

김여주

"응..^^"

[조금 늦었지만 김태형을 잠시 소개하자면 우리학교 부회장. 잘생기고, 공부 잘하고, 부자집에 성격 좋기로 소문 난 엄친아 같은 애다.]

[사실상 후배고 선배고 할것없이 거의 모든 여학생들의 우상이지...]

[근데 그런 사람이.. 요즘 나한테 잘 해준다.]

[왜 잘해주는지 모르지만 나 혼자 심쿵하게 만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엊그저께 부터 계속 나에게 와서 바나나우유도 주고 몇번 나랑 같이 등하교도 하고 그랬다.]

[엊그저께 점심시간.]

[김태형이 나에게 다가와 바나나우유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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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이거 먹을래?.."

김여주

"응! 나 바나나우유 진짜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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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기."

김여주

"흐에 완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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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바나나우유 진짜 좋아한다더니 정말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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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난 간다!"

김여주

"웅웅 잘가"

[엊그저께 하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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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집이 어디야?"

김여주

"저기 앞에 아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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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그래? 헐 나 옛날에 거기 살았었는데..ㅎㅎ"

"너네집 엄청 부자아니야? 좋은 집에 살지 왜 굳이 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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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아버지 사업이 대박이 나서 어쩌다보니 갑작스럽게 부자집 아들이 된 거지, 그전엔 너랑 똑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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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어쩌면 그전엔 내가 너보다 더 힘들었는지도 모르고."

김여주

"아.."

[진득히 내리꽃은 그의 시선에 외롭고 슬픈 감정이 잔뜩 서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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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금이 옛날에 비해 엄청 풍족해진 건 맞지만 난 오히려 돈은 별로 없지만 사랑받고 화목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그저 누구에게나 환영받고 귀하게 대접받으며 휘황찬란하게 살아온 아이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상처가 많아보인다.]

김여주

"많이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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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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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는 집에 가면 늘 혼자야. 아버지는 늘 회사일에 바쁘시고 엄마도 거의 일년의 반 이상을 해외에 계셔."

김여주

"그렇구나...."

[김태형은 고개를 푹 숙이더니 손등으로 눈가를 훔쳤다.]

김여주

"가끔은 너무 힘들면 베게에 얼굴을 묻고 펑펑 울어 봐. 효과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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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고마워. 친구한테 이런 얘기한거 니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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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실 그동안 나에게 진정한 친구같은게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다 얼굴 보고, 돈 보고 다가오는 애들 뿐이였어."

김여주

"세상을 좀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있어. 정말 너에게 얼굴, 돈만보고 다가오는 애들만 있는 건 아니잖아."

[나는 그날 김태형에게 작은 위로를 주었고 그로 인해 내 마음에도 큰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우리는 한발 더 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