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ố ơi, con yêu bố [BL]

04°

/ 띠리링 띠리링

/ 띠링 띠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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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으음...아, 씨발... 뭐야... 시끄럽게...

/ 백현은 전화벨 소리에 눈을 뜨고, 핸드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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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어?.. 이거 내 핸드폰 아닌데...

/ 침대 옆 탁자위에 올려진 핸드폰이 울리고 있었다.

/ 창에는 ' 쫑대 ' 가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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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찬열이 친구인가...

/ 백현은 찬열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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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찬열아, 일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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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으... 으음!

/ 찬열은 기지개를 피며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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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전화오는데, 찬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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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하암... 어.. 쫑대?.. 아, 김종대..

/ 찬열은 마른세수를 한번 하곤 전화를 받는다

/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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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여보세...

( 전화 ) 종대 " 너 미쳤어? 학교 안와?? 담임이 너 죽여버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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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학교?.. 무슨... 아, 아.. 잠만.. 미친!! 야!! 갈게, 끊어!!!

/ 시간을 보니 9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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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하여간... 정신 안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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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으씨.. 아저씨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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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그게 왜 나 때문이야, 멍청아.

/ 하며 머리를 한대 쥐어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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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아! 아파아!! 씨.. 그러게 누가 그렇게 따듯하래?? 잠만 잘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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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어쩐지.. 좀 덥다 했는데... 니가 안고 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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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흥! 몰라!! 나 갈거야!!

/ 찬열은 책가방을 메고 재빨리 현관을 나선다

/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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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 간만에 따듯하게 잘 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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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윽! 술냄새.. 이게 다 뭐야?..

/ 거실에 술병이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었고, 소파엔 이씽의 친구들이 누워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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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형! 이씽이형?

/ 백현은 이씽을 흔들어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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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으음.. 뭐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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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아니.. 이게 다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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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석

" 아..머리야...

/ 민석이 잠에서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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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준면

" 으...

/ 뒤이어 준면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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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저건 뭐지?...

/ 백현이 탁자위에 놓인 종이를 발견한다

/ 종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 민석, 준면이 이 집에서 사는 것을 동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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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무, 무슨...

/ 하지만 이미 이씽의 싸인까지 다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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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형!! 이게 뭐야, 이거!!

/ 백현은 이씽에게 종이를 들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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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뭐야...

/ 이씽은 눈을 한번 비비곤 종이를 들어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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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아.. 난 또.. 내가 취해서 썼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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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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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석

" 뭐야.. 그럼 우리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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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준면

" 그런게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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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휴.. 누가 뭐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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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어어?? 형 진짜... 요즘 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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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뭐, 내마음이야. 그리고 보니까 종인이도 살고싶어 하던데, 살라고 하고... 그럼 방이...

/ 이씽은 둘러보며 남은 방의 갯수를 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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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3개 남았네. 여기 살 사람 좀 찾아봐, 월세는 필요 없으니까.

/ 하며 물을 한 잔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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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 이유라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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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이씽

" 이유... 그냥, 뭐.. 이 넓은 집에 우리 단 둘이 살기엔 외롭기도 하고... 나도 가족이나 만들어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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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뭐, 뭐어?..

/ 백현은 어이가 없다는 눈썹을 찌푸린다

/ 이씽은 그런 백현이 귀여운 듯 피식 웃곤 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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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저 형이 진짜...

/ 드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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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휴...

/ 찬열이 힘없이 의자를 빼곤,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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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많이 혼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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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말도 마... 반성문을 몇장씩이나 쓰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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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그러니까... 왜 늦잠을 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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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나도 내가 자고 싶어서 잔거 아니거드은... 아저씨가 따듯한 걸 나보고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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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쟤가 미쳤구나... 결국 그 아저씨 집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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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응! 같이 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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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또라이...

/ 드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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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어, 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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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 형, 찬.. 찬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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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어떤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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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

/ 세훈의 교복은 맞은 듯 더러웠고, 얼굴엔 상처가 많이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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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누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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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찬열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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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흐... 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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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하...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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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세훈아.. 울지말고.. 누구야, 누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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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흐... 조, 종대.. 끅!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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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어어.. 세훈아, 뚝.. 혹시, 저번에... 걔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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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세훈

" 끕.. 끄흑!.. 으..

/ 세훈은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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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아구... 그랬어? 세훈이.. 아팠겠다, 뚝..

/ 종대는 세훈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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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그 씨발새끼들, 뒤졌어.

/ 세훈은 자신이 아끼는 후배인지라 더 화가 난 듯 싶다.

/ 찬열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교실을 나간다

/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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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하.. 미치겠네.. 너 세훈이 달래고.. 이따 전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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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어..

/ 경수는 짜증난다는 듯 머리를 한번 털곤 찬열을 쫒아간다

/ 드륵,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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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나와, 씨발련아.

Truyện phổ biến với fan của Chany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