Ánh nắng trong cơn mưa của tôi
suga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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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yeol
Bố ơi, con yêu bố [BL]


/ 그 사건 이후, 죽은듯이 공부만하며 지냈다.

/ 하지만 '게이' 라는 두글자는 계속해서 날 따라왔고, 아이들의 괴롭힘도 끊이질 않았다.

/ 쿠당탕


(16) 박 찬열
" 아! 아흐...

/ 평소와 같이, 의자를 발로 차 넘어트린다.

친구2
" 더러운새끼ㅋㅋㅋㅋㅋㅋ 씨발...

친구1
" 백현이한테 안미안하냐? 참.. 소름돋는다..

/ 퍼억


(16) 박 찬열
" 커헉..!

/ 콱


(16) 박 찬열
" 우윽!!

/ 친구1이 실내화를 신은 발을 찬열의 입에 넣어버린다

친구2
" 미친놈아ㅋㅋㅋㅋㅋㅋㅋ

친구1
" 뭐 어때ㅋㅋㅋㅋㅋㅋ 내 신발이 더 깨끗할걸?

/ 하며 입안으로 발을 더 넣다 찬열이 숨을 못쉬자 그때야 발을 빼낸다


(16) 박 찬열
" 콜록!!! 케흑!! 하으..

/ 찬열의 입에서 침이 흘러나온다

친구1
" 아 씨발 더럽다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친구2
" ㅇㅈ ㅋㅋㅋㅋㅋ 야, 더해봐

친구1
" ㅇㅋㅇㅋ


(16) 박 찬열
" 켁... 콜록.. 흐.. 씨발..

/ 콱

/ 끼익

/ 터벅 터벅


(16) 박 찬열
" ...

/ 찬열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 투둑 툭


(16) 박 찬열
" 흐으...

/ 찬열의 상태는 엉망이였다

/ 교복은 더럽혀져있고, 팔과 다리엔 멍이 가득했고.. 입술에선 피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 찬열은 뚝뚝 떨어지는 눈물을 삼키고 난간에 선다

/ 차가운 바람이 돌았다.


(16) 박 찬열
" ..백현아...


/ 나좀 살려줘.

/ 쿵

/ 분주하다

/ 많은 의사와 간호사들이 뛰어다닌다

/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침대에는 의식이 없어보이는 찬열이 누워있었다

/ 드륵


백 현
" 박찬열!!! 찬열... 아..

/ 털석

/ 백현은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찬열을 보자 순간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

/ 그리고 어깨너머 들려오는 의사선생님들의 말씀

/ '이식수술'

의사
" 큰일이야.. 당장 어떻게 구ㅎ...


백 현
" 제가.. 제가할래요..

/ 백현의 말에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다 뒤를 돌아본다


백 현
" 제가 할게요... 제가.. 흐.. 제가... 찬열이.. 살릴거에요... 도와주...세요... 제발...

/ 백현이 주저앉은 채로 서럽게 울어댄다

/ . . .


(16) 박 찬열
" 허억!.. 하아..

/ 찬열이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난다


(16) 박 찬열
" 으윽!! 아..

/ 밀려오는 통증에 미간을 찌푸린다


(16) 박 찬열
" 백현이.. 백현...

/ 무슨 꿈을 꾼것인지 일어나자마자 울먹거리며 백현을 불러댄다

/ 드륵

의사
" ...일어나셨네요.


(16) 박 찬열
" 네.. 호, 혹시.. 여기.. 그.. 키는 이만하고, 귀엽게 생겼고... 교복입은... 애.. 안왔어요?..

의사
" ...그게..

/ 의사는 한숨을 내뱉곤 말을 이어간다

의사
" 백 현분..이.. 찬열학생 이식ㄷ..


(16) 박 찬열
" ...네?

/ 찬열의 손이 떨리기 시작한다

/ 쿠당

의사
" 어어! 찬열아!! 괜찮...


(16) 박 찬열
" 무슨.. 무슨소리에요... 백현이.. 어딨어요.. 백현이...

의사
" ...


(16) 박 찬열
" 백현... 백현아... 백현이 있어요... 걔 어디 안가요... 흐.. 씨발!!

/ 찬열이 손에 꼽힌 링거를 빼내고 병원을 뛰쳐나간다

의사
" 찬여..!!

/ 쾅

/ 타박


(16) 박 찬열
" ...

/ 털석


(16) 박 찬열
" 백현아... 백현아!!.. 흐... 끅! 끄헝!! 백현... 케헥! 아악!! 백현아... 흐... 끄흑!! 꺽!!..

/ 비를 맞으며, 오열하는 찬열이다.

/ 목이 쉴때까지, 링거가 뽑힌 손등의 피가 멈출때까지, 백현이 살아있길 바라며 울었다.


(16) 박 찬열
" 흐엉!! 끅!! 아니야!!! 백현... 흐... 끅!! 백현아... 케헥!! 흐... 제발...

/ 주저앉은 채로 엎드려 주먹으로 바닥을 세게 내리친다

/ 어느새 손은 다 까져 피가났다

/ 이렇게라도 백현이 돌아온다면..

/ 다시 내 앞에 나타난다면..


/ 원없이 사랑할텐데.


박 찬열
" 그렇게 된거야.. 아저씨...


변 백현
" ...


박 찬열
" 그 뒤에.. 장례식 갔다가... 집에 돌아가보니까.. 부모님이, 날 살인자로 여기시더라..


박 찬열
" 그래서... 항상 맞다가.. 고등학교때, 경수랑 종대 만나고 집 나왔어...

/ 찬열은 흐르는 눈물을 한번 닦고는 애써 웃어보인다


박 찬열
" 참... 자는 사람한테 얘기해봤자... 무슨소용이야..

/ 찬열은 누워 눈을 감는다


박 찬열
" 근데... 아저씨가 걔랑 너무 닮아서.. 이름도 비슷해서.. 그래서 더 슬퍼...



박 찬열
" 아직 걔가 살아있을거 같아서...

/ 찬열은 결국 눈물이 터져버린다


박 찬열
" 끅... 흐... 끄헝...

/ 혹시나 백현이 깰까 손으로 입을 막으며 운다

/ 그때,


/ 스윽, 탁

/ 백현이 찬열의 뒤통수를 잡아당겨 입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