Ánh nắng trong cơn mưa của tôi
suga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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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yeol
Bố ơi, con yêu bố [BL]


/ 그 후로, 밥도 먹지않고 울기만 하며 지냈다

/ 회사도 망해가려 했고, 직원들도 하나 둘 나가기 시작했다

/ 병원에서는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 모든것이 무의미해져 갔고, 심지어는 찬우가 있는곳으로 가려고 몇번을 시도했다.

/ 그렇게 다 망가져갈때 쯤, 의사선생님께서 룸메이트를 구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셨고, 난 당연히 거절했다

/ 하지만 이렇게 사는건 찬우가 싫어할거라고 하셨다.

/ 그 말을 듣고 정신이 들었다

/ 찬우는 내가 행복하길 바랄텐데, 지금 내 모습은 어느 누구보다 불행한데..

/ 그 날, 바로 룸메이트를 구하는 글을 올렸다.

/ 그리고 바로 전화가 왔다

(전화) ??: 어... 여보세요?...


(25)장 이씽
(전화) " ...네

(전화) ??: 아 그 룸메이트... 구하신다고...


(25)장 이씽
(전화) " 네.. 주소는 XX구 XX-X번지 XX주택이에요..

(전화) ??: 아, 아! 그, 근데... 정말 무료...에요?...


(25)장 이씽
(전화) " 네, 그럼.

/ 하고 전화를 끊었다

/ 왠지 안올거란 느낌이 들어 그냥 자버렸다

/ 그렇게 몇시간 뒤, 새벽이 되서야 일어났다

/ 배고파서 뭐라도 먹으려 했지만, 냉장고는 비어있었다


(25)장 이씽
" 편의점이나 가야지....

/ 끼익

/ 툭


(25)장 이씽
" 뭐야.. 이사람...

/ 문을 열자, 계단앞에 사람이 한명 앉아있었다

/ 흔들


(25)장 이씽
" 저기요, 일어나세요


(23)변 백현
" 으음...

/ 남자는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25)장 이씽
" 여기 저희 집인데요, 무슨 일이시죠?


(23)변 백현
" 아, 아아! 저, 에취!... 으... 그... 룸메이트... 콜록!..


(25)장 이씽
" 아..! 죄, 죄송해요... 제가... 자버리는 바람에... 추우시죠?.. 이, 일단 들어가세요!..

/ 하고 문을 열어준다


(23)변 백현
" 감사합니다-

/ 해맑게 웃는다

/ 이씽은 편의점으로 가 음식들을 사 가지고 들어온다

/ 철컥


(25)장 이씽
" 저 이거라도 좀 드ㅅ...


(23)변 백현
" ...푸으..

/ 백현은 소파에 누워 자고있었다


(25)장 이씽
" 하긴... 새벽인데... 피곤하셨겠다...

/ 이씽은 백현에게 담요를 덮어주고는, 방에 들어간다

/ 탁탁


(25)장 이씽
" 으.. 뭐야...

/ 부엌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잠에서 깬다

/ 끼익


(25)장 이씽
" ... 뭐해?


(23)변 백현
" 아! 일어나셨네요! 어제 뭐 사오시는 거 같던데.. 안드셨길래... 아침이라도 만드려고요!


(25)장 이씽
" 아... 맞다..

/ 어제 사놓고, 결국 귀찮아서 안먹었었다.

/ 달그락

/ 백현은 식탁위에 음식을 내려놓는다


(23)변 백현
" 드세요! 맛은.. 있겠죠?... 하하..

/ 멋쩍게 웃는다


(25)장 이씽
" ....고마워

/ 백현도 조심스레 의자를 빼 앉는다

/ 달그락


(25)장 이씽
" ...맛있네,


(23)변 백현
" 으! 다행이다아...

/ 그제야 긴장을 푼다


(25)장 이씽
" 너는... 왜 혼자살아?..

/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23)변 백현
" 음... 힘들...어서요?...


(25)장 이씽
" 스물셋인데 힘들게 뭐가있어,


(23)변 백현
" 그러게요... 왜 힘들까요... 헤...

/ 눈웃음을 짓는다


(23)변 백현
" 그럼 그쪽은 왜 혼자살아요?


(25)장 이씽
" ...난 혼자 아니야, 애인 있어..


(23)변 백현
" 네?? 헐.. 그럼 저 어떡해요... 질투하겠다ㅋㅋㅋ... 그쵸?


(25)장 이씽
" ...응, 많이... 많이 질투할거야... 찬우가...

/ 이씽은 눈물을 흘린다


(23)변 백현
" 어? 저, 저기... 우세요?...


(25)장 이씽
" 아...

/ 이씽은 눈물을 닦는다


(23)변 백현
" ...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요..

/ 백현은 이씽의 눈물이 그칠 때 까지 말없이 기다려주었다

/ 이후 이씽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백현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주었다

/ 그리고 인터넷을 잘 안하는 백현인지라 이씽이 XO그룹 회장이라는 말을 듣고 놀랬다

/ 백현이 룸메이트로 들어오자, 놀랍게도 이씽의 상태는 점점 좋아져갔고, 회사도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 이씽의 우울증도 점차 나아져갔고, 어느새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 그러던 어느날, 찬열을 만났다

/ 삑삑 삐리릭


장 이씽
" 아, 백현이 왔나보다.

/ 이씽은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앉아서 책을본다

/ 우당탕

/ 달그락


장 이씽
" 뭐가 이리 시끄러...

/ 이씽은 무시하고 계속 책을 읽는다

(백현) " 야! 거기 들어가면 안돼..! 박찬!!..

/ 철컥

/ 이씽은 인상을 쓰며 문쪽을 바라본다


장 이씽
" ?!


박 찬열
" 와.. 진짜 깨끗... 어?


장 이씽
" 찬우..!!

/ 아, 아니야..

/ 이씽은 찬우와 닮은 찬열을 보고 놀라, 순간 찬우의 이름을 외쳤다

/ 하지만 이내 현실을 받아들인다


장 이씽
" ....뭐야?


박 찬열
" 와... 너도 진짜 잘생겼다... 나랑 사귈래?


장 이씽
" 푸흐! 뭐?ㅋㅋㅋㅋ

/ 순간 귀엽던 찬우가 생각나 웃음이 나왔다

/ 타닥


변 백현
" 너 진짜...!! 형 미안, 미안!!


박 찬열
" 아, 잡지마아! 너, 아니아니, 쟤 누구야?


변 백현
" 하.. 너 아니야, 서른 둘이야.. 저 형.


박 찬열
" 와.. 다 아저씨야, 무슨..


장 이씽
" 쟨 누구야, 고딩?


변 백현
" 어어... 자꾸 따라오길ㄹ..



박 찬열
" 야, 아저씨. 나도 여기 살래



장 이씽
" ..푸흐..

/ 귀엽네, 찬우같아.

/ 1.싸움금지

/ 2. 특히 박찬열, 존댓말쓰기


장 이씽
" ....

/ 3.집안에서의 연애금지


장 이씽
" 더 이상...

/ 애들에게 똑같은 상처를 줄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