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ị cáo, thua
벌 받아야지


성운을 지나쳐 뛰기시작했고 여주를 봐야겠단 생각뿐이었다.

눈앞에 여주를보고 잡아내려 했을땐 재환이 내앞을막아섰다.


김재환
왜.


김재환
왜 애를 울려 .

그렇게 사라질땐 언제고 다시 너의 보호자인듯 날막아서는것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서여주
.. 가자 환아.

나에게 눈길한번 안주며 차에올라탄 널보니 저절로 한숨이 터져나왔다.


황민현
잠깐만.


황민현
할말이있어서 그래요 여주씨


서여주
아니요. 충분히 알아들었어요.

말조차도 들어보지 않으려 차문을닫아버리는 여주

그리고 내앞 재환이 아직 마음에안드는듯 날 때어내며 말했다.


김재환
나한테 그런건 그렇다 쳐도 여주는 건들지말았어야지


김재환
지금 그딴 표정이나 지어댈꺼면.

그리고떠나간 재환과여주 잠시 서있다 택시를잡아타 집으로향했다.

오늘은 그 무엇도 어느것도 할수가없다.

어떤생각도 행동도 다 멈춰버렸다.

숨쉬는것조차 느릿하게 쉬어냈고 한참시간이 지나 어두워진 하늘에 집이더 어두워졌다,

불을켜 거울의 비친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그리곤 재환의 말이 떠올랐다.

내가 이런표정이구나

너를 떠나보내니 이런얼굴이되었구나

참바보같은 얼굴이다.

그표정을 보다 결국 두눈을감아내며 소리내울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내가 어릴적이후로 운적이 있던가..

누굴가에게 이렇게 휘둘렸던적도 없었는데

미친듯이 소리쳐 울어댔다.

정신이 차려지지 않는다

그렇게 몇날이 지나가는지 알수없이 그저 후회속에 살았다.


하성운
하.. ?

민현이 뛰쳐 나가고 처음에든생각은 다행이란 생각이었다.

변화가 생겼다는 생각에 그랬던걸까 어이없듯 웃음이 터져나올쯤


아이린
뭐야 재왜 뛰쳐나가?

놀란듯묻는 이린의 말에 성운이 이린을보며 말했다.


하성운
... 황민현 ... 울더라


아이린
..뭐?


하성운
... 변했다고 황민현


아이린
... 누구야 누가..


하성운
너도 알거야 얼마전 방송나왔던 너네회사 작가


아이린
그.. 베스트 셀러 작가 서여주 ?


하성운
응 그분이랑 이야기하는거 들었어.


아이린
...아 만나봐야겠어


하성운
..오늘은 쉬게둬 그 둘 방금 헤어졌거든.


아이린
...아.. 그럼 내일 같이가자


하성운
같이?


아이린
잊었어? 너 황민현 주치의야 설명은 해야지.


하성운
그래.. 근데 .. 민현이가 걱정이다 이런적 없어서


아이린
...난 못믿겠어


하성운
...무너질지도 몰라..


하성운
완전히..


아이린
그렇다 하더라도 .. 본인이 벌인일이야...

마음에걸리는듯 곱씹듯 말하는이린


아이린
자신이 벌인 일이니까.. 벌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