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ỷ dữ
Yêu em nhiều lắm


사람에게는 운명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이 세드앤딩이든,

해피앤딩이던.

결국 인간은 모두 운명을 맞는다.

윤지야.

그때 기억해?

네가 나에게 살풋웃어주던 그날.

나에게 네가 다가온 그날-

"...."

"누구일까...?"

"예쁘다....."

"누나 같은데...."

어린 윤지
"저. 저기."

혹시....!

어린 윤지
"실례가 안 된다면-"

심...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가까이서 보니까 더 이쁘다....

얼굴도 하얗고.....

어린 윤지
"공...좀 줄래..?"

"공...이요...?"

주변을 둘러보니 작은 공하나가 내 옆에 있었다.

공을 주워다가 손을 뻗어 그 사람에게 주었다. 살짝 눈읏음을 치며 "여기, 공,"이라고 말하니 잇달아 공을 가져가더니 "고마워." 하며 고개를 까닥였다.

어린 윤지
"저. 그럼."

"그...그래....."

덜컥

"어떻게 해야 그 누나가 날 볼까?"

"...."

"그래."

"공을-"

'누나 온다!!!'

휙-

"흐에.....흐이이..........."

어린 윤지
"저...."

어린 윤지
"왜 울어?"

"공....을..."

'됐다....!!!'

"떨어뜨렸어요오....."

어린 윤지
"...어디에다..?"

"잠시만 여기서 기다려. 가지고 올게."

"네....!"

'카리스마....짱이다....'

어린 윤지
"자, 여기. 이공 맞지?"

"맞...맞아요!"

"저......잠시만요!"

어린 윤지
"어?"

"저.....저랑 놀아줘요!!!!"

어린 윤지
"놀...놀아달라고...?"

"네!"

반쯤 일어나있었던 누나가 다시 앉더니 살풋 웃었다.

어린 윤지
"넌 누구야?"

"에?"

어린 윤지
"아니아니. 정말 누구인지 알고 싶어."

"저-저는......

...저는 김태형이예요."

"나이는-

-비밀이고."

어린 윤지
"체-"

"그리고 저는,

......

...악마예요."

어린 윤지
"ㅁ....뭐?"

어린 윤지
"그게 무슨...."

"저희 아빠가 저는 축복 속에 태어났다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마다-"

"다.....

...처참하게 찢긴 채로 죽거나 비운이 와요."

어린 윤지
"그렇구나...."

"그게 다 저주라고...."

"그래서 저희 아빠가 무슨 심령술사한테 가서 물어보았어요."

"그래서 그 사람이 나를 보더니,

나한테만 말해준게 있어요."

'죽은 사람들은 다 널 좋아하지 않았지?'

'너의 저주로부터 살아남을 수있는 사람은,

오직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란다.'

어린 윤지
"...그렇구나..."

어린 윤지
"벌써 해가 졌네.

어린 윤지
집에 가볼게."

난 그날이후 널 찾아가지 않았어.

왜냐고?

내가 널 사랑하면 사랑할 수록,

너의 삶이 더 비참해질 것을 알기에-

난.....

"태형아."(다음날)

"글 한번 써볼까?"


"태형아...."

"선생님...."

"전 누군가를 사랑하면 안되는 걸까요?"

"왜......요?"

"태형아, 안돼!"

쿵-

"여기 태형이가...아무나 빨리 도와주세요....!"

몇시간뒤.

09:00 PM
"의사선생님, 무슨 착오라도-"

"저- 그게

어떠한 충격으로 인해 일부의 기억을 잃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지난 일주일의 기억만 없더군요."

"....그렇습니까."

"그리고 태형이가 쓰러지기 전 쓴 글이라고...."

그 종이에는 이렇게 쓰여있었어.

'Love you so bad.

누군가를 사랑하는 악마는 있을 수 없으니까.'

.....그런데-

왜 니가

하필 니가.

왜 내 삶 속으로 들어오는지.

왜-

...들어오지마.

난 너에게 상처만 줄거니까.

그러니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