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ác sĩ bị tước giấy phép hành nghề} [Đang tạm nghỉ]
36_ “Đồng nghiệp”



원장
놔_ 이거 안 놔?!!

경찰
자꾸 이러시면 공무집행 방해죄도 성립됩니다_ 좋게좋게 가자고요


원장
여주안?!! 네가 감히..?!!


김남준
원장님..?


정호석
이게 무슨 일이다냐_

경찰에게 붙잡혀 끌려나오는 원장과 마주친 호석, 남준, 태형이 난감해하고 있을 즈음_

저벅

저벅_

저벅

저벅_

누군가 조용히 걸어왔다.


원장
...김원장?


보라대병원 원장
오랜만이야_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김남준
아버지_


김태형
예..? 아버지요..?


원장
자네가 여기까지 왜..


보라대병원 원장
오늘 일은 내가 나중에 사과하지_ 지금은 좀 바빠서ㅎ


원장
뭐? 그럼 이게 다 자네 짓이었다는 거야?!


정호석
이게 다 무슨 말이야..


김남준
저도 잘은..

두 원장의 신경전에 눈치를 살피던 셋이 머리를 모아 속삭였지.


김태형
근데 여 쌤은 괜찮으실까요..?


정호석
맞다_ 여주안..!!


김남준
어, 얼른 가요!


보라대병원 원장
나랑 같이 가자_ 나도 여주안 교수에게 잠시 볼일이 있어서


김남준
뭐..그러시죠

남준은 영 내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원장의 말에 동의했다.

경찰
이제 출발하십시다


원장
이거 놔_ 이거 놓으라고..?!!

여주안
하_


윤초이
아주 대단하셔_ 원장을 이렇게 골로 보낼줄은

여주안
글쎄..과연 이게 끝일까

여주안
참_ 저 약속은 지켰습니다 부원장님


부원장
뭐..?

여주안
부원장님은 안 건들 거라는 약속말입니다

임원
설마 둘이 짜고 원장님을 그렇게 만드신 겁니까..?


부원장
크흠..

여주안
말 조심하세요

여주안
여기 계신 누구라도 예외는 없습니다

여주안
애초에 처음부터 청렴하셨더라면 제가 이럴 이유도 없었겠죠_

매서운 표정으로 경고를 주는 주안에 앉아있던 임원들이 하나둘 헛기침을 해댔다.


윤초이
근데 원장 잡혀들어가면 원장 자리 공석되잖아

여주안
아_ 그건 걱정하지 마

여주안
곧 오실 ㄱ_

철컥_

여주안
때마침 오셨네


보라대병원 원장
오랜만이군_ 여주안 교수


김태형
여 쌤!!!


정호석
여주아안!?!!


김남준
여 쌔애앰...!!!

원장 뒤에서 주안에게로 뛰쳐나오는 세명의 남정네_

여주안
뭐..뭐야 징그럽게

셋은 누가 보든 주안이 뭐라든 아랑곳하지 않고 주안을 안으며 펄쩍펄쩍 뛰었다.


정호석
여주안이 돌아왔어!!!


김남준
얼마나 보고 싶었는줄 알아요?!


김태형
진짜 3개월이 아니라 3년인줄 알았다고요..

여주안
푸흐ㅎ_ 다 애같다


보라대병원 원장
환영 파티는 다음으로 미루고_


보라대병원 원장
임원분들이랑 부원장님도 계시니 여기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보라대병원 원장
전 앞으로 박원장이 나간 빈자리를 채울 사람입니다_ 동시에 보라대병원 원장이기도 하죠


김남준
예..?


김남준
그럼 설마 그때 말씀하신 인수인계라는 게_


보라대병원 원장
이걸 말한 거다_


부원장
마..말도 안 됩니다_ 이렇게 갑자기 인수인계가 끝나다니요!!


부원장
마치 원장님께서 체포되실 걸 미리 아신 것처럼..!

부원장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김원장을 쳐다봤다.


보라대병원 원장
미리 알고 있었으니 이렇게 하루빨리 인수인계 허락을 받아낸 거 아니겠습니까


김남준
혹시 여 쌤도 다 알고 계셨어요..?

여주안
뭐_ 그렇지


정호석
그럼 두 사람이 같이 원장님을..


김태형
대박..

여주안
잊지 않으셨죠

여주안
외상센터 뿐만 아니라 모든 과의 관리부터 지원까지 철저히 규정과 상황에 맞춰서 해주신다는 말_


보라대병원 원장
당연하지_ 난 누구처럼 지금 당장의 이익만 보고 뛰어드는 바보가 아니니까


윤초이
그럼..여주안 미국으로 안 가도 되는 겁니까?


정호석
미국은 또 무슨 말이야_

주안은 자신도 잘 모른다는듯 어깨를 살짝 으쓱였다.


보라대병원 원장
지금 당장에 할 수 있는 건 취소해달라고 요청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_


보라대병원 원장
그쪽에서 인원이 부족하면 불가피하게 미국으로 가게 될 수도 있지


보라대병원 원장
박원장같은 사람이 한때는 내 동료였다는 게 부끄럽지만_ 하늘에 맡겨보는 수밖에

여주안
뭐..저도 각오는 했습니다


김남준
저 지금 이해가 안 되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예요..

여주안
나중에 다 얘기해줄ㄱ_

따르릉_


정호석
*여보세요

간호사
*정 쌤, 복부출혈 환자 둘입니다!


정호석
*알겠습니다


정호석
응급 콜이야_ 가자

여주안
오케이_ 가자


김남준
오늘 여 쌤 어시는 접니다, 아시죠?

여주안
가운이나 벗고 말해_ㅎ

그 자리에 있던 넷은 응급 콜이 울리자마자 가운을 벗으며 외상센터로 달려갔다.


윤초이
역시 외상센터에는 여주안이 있어야 한다니까_


보라대병원 원장
그쪽은 왜 안 가시죠?


윤초이
전 내과라서 갈 필요없습니다


윤초이
참_ 앞으로 우리 여주안 좀 잘 부탁드립니다


윤초이
강해보여도 속은 곪을대로 곪았거든요


보라대병원 원장
여주안 교수는 참_ 좋은 동료들을 뒀네요


보라대병원 원장
여주안 교수가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도 다 그 때문이겠죠


윤초이
글쎄요_ 아마 아드님 역할이 제일 클 걸요?


보라대병원 원장
예?


윤초이
그럼 이만_ㅎ

너무 늦게 돌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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