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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kịch, Tuyệt vọng]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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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으아아아아아악!!!!!!!

간호사: ㅎ...환자분!!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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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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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가람이 어딨어요...가람이 어딨냐고요!!!

간호사: 지금은 가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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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갈꺼야....갈꺼라고!!! 진짜 죽었는지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볼꺼야..!!!

지훈은 간호사를 밀친후 빠르게 병실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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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니야....죽었을리 없어.....

우리가 함께한 7년....이대로 무너지는걸까.....

아직....결혼도 안했는데....가람이.....웃는거....매일 보고싶은데....진짜로....내 곁을 떠난걸까....

급하게 들어온 지훈은 경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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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니야....아니라고......

지훈이가 본 것은 하얀 천에 덮여있는 한 여성이였다

의사: 환자분!! 천을 걷으시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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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이 여자 내 여친이야...내 여친이라고!!! 내 여잔데!! 죽었는지 확인도 못해?!!!!

의사: 이러시면 곤란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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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비켜!!!

가람이 아버지

가람아....가람아아악!!!!

의사: ㅎ...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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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이거 놔.....이거 놓으라고!!!

의사는 하는수 없이 놔주었다

쓰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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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허억....

아니다.....이 여성은.....가람인데.....왜...놀라는걸까..

흰 천을 걷어보니 상처 투성이인 가람이가 누워있었다

의사: 시신은 이 여성분이 제일 멀쩡하시더군요....다를 시신은 다 찾아볼수 없었거나 일부 부분이 썩어 들어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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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니야...가람이...가람이가 아니라고...

가람이가 아닌거면 좋았지만....검지 손가락에는 지훈이가 준 은색빛이 도는 보석이 박힌 반지가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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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가람아...

하지만 이미 가람이는 사람이 가지고있는 따뜻한 체온이 전혀 없었다

이대로...진짜 끝나는 것일까....

나는..아직 널 떠나보낼 준비가 안되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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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이 시신...몇일만 더 지켜보면 안될까요....?

의사: 이미 이 여성분은 사망하셨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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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그걸 어떻게 알아요 정말로 죽었는지....아무리 숨이 끊어져도 잘 하면 살아날 수 있잖아요

의사: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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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제발...제발 부탁이에요....제 여친 살려주세요..정말 이 여자는 제가 살면서 유일하게 보며 버틸수 있는....제 에너지 같은 사람이에요....정말...힘들때 이 여자를 보며 힘들어도 웃고.....버텼어요....제발...살려주세요...

난...아직 너를 못보내겠어....무릎을 꿇어서라도...널 살리고 싶어....

결혼..하고싶어....그래서 너가 웃는 모습을....영원히 보고싶은데....

정말 내가 비참해진다...왜 조수석에 태웠을까...밀어서라도 뒤에 앉힐껄....

그녀를 지키지 못해 너무 자괴감이 든다...

이대로...결혼식은....비극으로 끝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