Đừng đọc được suy nghĩ của tôi, thuyền trưởng!

Kế hoạch của Yeoju

몇일 후

민여주

설아!!ㅎㅎ나 여깄어~

카페안으로 들어오는 설이에게 여주는 손을 흔들었다

한 설

와~검사님 얼굴색 되게 좋아지셨어요!

민여주

아 ㅎㅎ 그래??

한 설

좋은 일 있으셨나봐요!!

여주는 좋은일이라는 설이의 말에 말없이 미소를 지으면서 청첩장을 내밀었다

한 설

이게 뭐에요?..헤에~?검사님 드디어 결혼해요?!?!?

여주는 끄덕거리며 계속 웃었다

그리고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 다는 표정을 짓는 설이에게 손가락의 반지를 보여주었다

한 설

검사님ㅠㅠ 검사님 내껀데...아무튼 그건 그렇고 오늘은 뭐 때문에 보자고 하신거에요?

민여주

음..다른 건 아니고..결혼식때 니가 나 좀 도와줘야 할것이 있거든~

한 설

아~뭐 들러리같은 거요?? 아님 부케받기?!

민여주

아니~이번 결혼식때 지민오빠 몰카를 해볼까 해서..ㅎㅎ

한 설

흐에?! 막 신부빼돌리기 이런거요?? 아님 이 결혼 용납 못해 막 이런거??

민여주

ㅋㅋㅋㅋㅋ 너 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아

한 설

아 그럼 뭔데요!!!!! 궁금해 죽겠다!!!

여주는 무언가가 빼곡히 적혀져있는 종이를 설이에게 내밀었다

한 설

이게 뭐ㅇ..!?....히잉..검사니임ㅠㅠ 진짜 검사님은 천사같아요ㅠㅠ..

민여주

아 뭐래~ㅎㅎ 어쨋든 나 도와줄꺼지??

한 설

당연하죠~ 저 아니면 누가 이렇게 우리 검사님을 도와드리겠어요!!!!!

민여주

하긴~고마워 설아 ㅎㅎ

그때 여주의 핸드폰이 울렸다

민여주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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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어디야 지금??

민여주

나 지금 설이랑 카페에서 얘기 좀 하고 있었어~ 왜??

여주는 통화를 하면서 혹시라도 들킬까 설이에게 얼른 종이를 챙기고 가라고 손을 흔들었다

한 설

(속닥속닥)검사니임~ 저 그럼 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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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늘 결혼식장이랑 드레스랑 이것저것 다 보러가기로 했잖아~

민여주

아..맞다..ㅎㅎ 오빤 지금 어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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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기.

지민이 통화를 하면서 여주가 있는 카페안으로 들어오며 말했다

민여주

뭐야~ㅎ 얼른 가자 예약해놨는데 늦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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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밥부터 먹고 가자~ 내가 맛있는데를 찾아놨지~

민여주

나 그만 먹야하는데....나 진짜 뚱뚱해져서 막 드레스 안들어가고 그럼 어떡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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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지금 티도 안나거든~!?..잔말말고 밥 먹어! 안 먹으면 나한테 혼난다!!!

민여주

알았어!!!!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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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알았어 ㅎㅎ 미안해.

민여주

칫 맨날 미안하데~ 미안이 옆집 백구이름도 아니구~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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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럼 됐어?

민여주

......(절레절레) 오빠는 공공장소에서의 예의와 순서를 지키는 법을 다시 배워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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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민여주

ㅋㅋㅋ농담이야~ 얼른가자!!

여주와 지민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 여주의 핸드폰엔 설이에게서 온 문자가 도착해있었다

'검사님!!! 주소 알려드릴께요!~ 서울특별시 ##동 ☆☆로 JM빌딩 1013호에요!! 들키지 않게 조심하고 화이팅하세요!!!!!!'

여주는 문자를 보고는 씨익웃었다

여주가 세운 계획의 1단계는 성공한 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