Ác quỷ, Yeon [BL]
01


오후 1:00
#철컥-

#탁


변백현
“ ... 오셨어요? “

[ 변 백현. 18살. ]


박찬열
“ 어. 오늘 학교 안갔네? “

[ 박 찬열, 23살. ]



변백현
“ ... “

-백현이 읽던 책을 내려놓았다.


변백현
“ 어제 아저씨가 때렸는데 어떻게 가요, 때릴거면 몸을 때리던가. “

-백현이 터진 입술을 메만지며 말했다.


박찬열
“ 그럼 어제 잘 했으면 됐잖아, “


변백현
“ .... 제가 뭘 잘못 했는데요, 이유없이 사람 불러서ㄴ..!! “


박찬열
“ ... 아가, 입 닥쳐. “

-찬열이 싸늘한 눈빛으로 백현을 봤고, 그로 인해 백현은 입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

#치익, 탁-

#후-


박찬열
“ 내일부턴 학교 나가, 교복비 아깝게 하지말고. “


변백현
“ ... 네. “

#툭, 툭-

-찬열이 담배를 툭툭 털고는, 입에 다시 물었다.

#후-



박찬열
“ ... 아가. 아저씨가 사랑하는거 알지? “


변백현
“ ... 그럼요, “

-백현의 손끝이, 미세하게 떨려왔다.


박찬열
“ 그래, 그럼 됐어. “

-담배연기가 거실을 채워갔다.

#끼익, 탁-

#풀석



변백현
“ .... “

#띠링-


변백현
“ ...? “

-백현이 핸드폰을 확인한다.

[문자] 변백현, 골목으로 뛰어와. 씨발련아.


변백현
“ .... 하.. “

#탁-

-백현이 핸드폰을 집어넣고는, 방을 나간다.

#끼익, 탁-

#저벅, 저벅..


박찬열
“ 어디가? “

#멈칫-


변백현
“ ... “


박찬열
“ 어디가냐니까, “


변백현
“ .. 잠깐, 친구 좀 만나고 올게요. “


박찬열
“ 안돼, 가지마. “



변백현
“ ... 네? “


박찬열
“ 이리와, 아가. “


변백현
“ ... “

-백현은 잠시 고민했지만, 일진에게 맞을 생각을 하니, 얼른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변백현
“ 금방 다녀올게요, “



박찬열
“ 씨발. “


변백현
“ ... “

-백현은 뒤에서 들려오는 욕을 무시한 채, 현관문을 열었다.

#철컥, 쾅-

#띠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