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ỗi ám ảnh của bạn trai cũ

그렇게 찾아온 김태형네 집.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신여주

"와... 많이 변했네..?"

신여주

"인테리어 맛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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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웃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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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이런 스타일의 집.. 좋아하지 않아?"

신여주

"완전 좋아하지."

신여주

"진짜 느낌있어. 여기는 확실히 너의 집이다.. 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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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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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여주야. 나 보여줄 거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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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기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줘."

신여주

"아? 보여줄 거?"

신여주

"뭐길래.. 기대해도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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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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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기대해도 될 것 같아."

신여주

"알았어."

태형이는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소파에 앉아서 이곳저곳을 살폈다.

...예술적인 작품들을 액자로 전시해뒀네.

박물관 스타일이야. 내가 좋아하는.

잠시 후, 태형이가 방에서 나오더니 나에게 눈을 감아보라고 했다.

신여주

"눈?"

신여주

"(웃음) 뭐야, 김태형. 정말 엄청난 거라도 가져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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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얼른 감아봐."

신여주

"그래."

눈을 꼭 감고 팔을 뻗으니,

갑자기 김태형의 손이 나의 뒷목으로 향하더니 목걸이를 채워줬다.

신여주

"푸흡.. 뭐야, 목걸이였어?"

신여주

"이게 무.."

...!!!!

ㅇ,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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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때? 내 선물이야."

신여주

"우와, 달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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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가 달 엄청 좋아했잖아."

신여주

"진짜 감동이다.. 나도 너한테 뭐 하나 선물해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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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선물?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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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주고 싶어서 주는 거니까... 너도 나한테 뭐 해주려고 하지 않아도 돼."

신여주

"......"

신여주

"ㄴ, 나도 주고 싶어서 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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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웃음)"

신여주

"그런데 진짜 대단한 것 같아."

신여주

"너의 기억력. 아주 칭찬해."

신여주

"달 좋아한다고 말한 걸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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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웃음)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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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이제 뭐할ㄹ.."

딩동.

딩동...

갑자기 초인종이 두 번 울리기 시작했다.

신여주

"뭐야, 김태형! 나 몰래 누구 부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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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나 아무도 안 불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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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당황)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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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구세요!"

???

"아, 저.."

???

"싸인 하나만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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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싸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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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떤 싸인.."

문을 연 김태형이 그대로 말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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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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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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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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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너한테 할 말이 있어서.."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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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금 집에 친구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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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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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랑 대화하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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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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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너무.. 지쳐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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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다음에 와, 다음에."

나는 김태형 쪽으로 향했더니,

박지민과 눈이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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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ㅋ"

박지민은 나를 보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살짝 지었고,

또 다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김태형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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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알았어. 그럼 다음에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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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때는.. 받아줄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