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ình yêu giả tạo _
#1 [Tuần trăng mật sau đó,] <Quá khứ>





쿵-]



박지민
드디어 도착했다_ㅎ

도여주
수고했어, 운전하느라-

_지민은 자신의 몸집 만한 캐리어 두 개를 집 현관에 내려놓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박지민
네가 더 수고했지_


박지민
멀미 했잖아, 오는 내내.

도여주
약 먹어서 그나마 좀 덜했어ㅎ


도여주
그나저나, 여기 되게 넓다-

도여주
우와, 저기 봐-


_창문 너머로 보이는 울창한 숲을 가리키는 여주.

_창문 가까이로 다가가, 신기한 듯 이리저리 유심히 살피기 시작하자

_그런 여주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지민이다.



박지민
좋아?

도여주
너무 좋아ㅎ

도여주
아버님한테 연락은 드렸어?

도여주
여행 잘 다녀왔다고_


박지민
아, 아직...ㅎ

도여주
그러면 지금이라도 얼른 연락드리자_



_자신의 뒷주머니를 뒤적이던 여주가 폰을 꺼내어, 주소록에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지.

_스피커폰으로 전환하는 것도 잊지 않고.


_길게 늘어지는 연결음에, 여주는 지민의 손을 붙잡고 소파로 다가가 앉지.


박재민
- 여보세요_


도여주
- 아버님, 저 여주에요-

박재민
- 여주?ㅎ 우리 며느리구나.

도여주
- 네, 아버님_ㅎ 다름이 아니고

도여주
- 신혼여행 무사히 잘 마쳐서 집에 도착했어요ㅎ

도여주
- 점심은 챙겨 드셨어요?

박재민
- 나야 뭐, 늘 잘 챙겨먹는단다.

박재민
- 너희는?

도여주
- 이제 막 먹으려던 참이에요,

도여주
- 그러다 아버님 생각나서 연락 드렸죠ㅎ

박재민
-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구나_

박재민
- 며느리 하나는 참 잘 둔 것 같다, 내가.


박지민
- 그렇죠, 제가 잘 데려왔죠.

_옆에서 둘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던 그가 말을 덧붙인다.


도여주
- 피식-]


박재민
- 같이 있었구나,

박재민
- 내가 둘의 자리를 괜히 방해한 것 같네

박재민
- 둘 다 좋은 시간 보내렴, 이제 정식 부부된 걸 축하한다.

도여주
- 감사해요, 아버님_

도여주
- 어머님한테도 안부 전해주세요ㅎ

박재민
- 그러도록 하지.

박재민
- 다음에 시간 될 때 보자_




뚝_



박지민
여주야_ 우리 이제 뭐할까?

도여주
음_ 글쎄, 새 집이니까 청소부터 할까?


박지민
으음...

_누가 봐도 청소만큼은 하고 싶지 않다는 눈빛.

_슬금슬금, 소파에 다리를 올리며 소파와 물아 일체 되기 직전.


도여주
싫어?ㅎ


박지민
끄덕끄덕-]

도여주
그럼 뭐할까_


박지민
같이 누워서 자는 게 어때,

도여주
뭐?ㅎ


_말이 끝나기 무섭게, 여주의 팔을 잡아당겨 자신이 누워있는 자리 옆에 눕힌다.


박지민
어때, 좋지?

도여주
뭐... 조금?


박지민
그냥 이렇게 있자_ 우리.


박지민
우리 여주 재워줄까?

도여주
우응... 잠 들긴 싫은데.



박지민
그렇다면- 안 재우면 되지.

도여주
그럼 이러고 있으면서, 뭐할거야ㅎ




박지민
글쎄_


박지민
신혼여행에서 못 다한 단둘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때.



도여주
...쓰읍,

도여주
너 감당할 수 있겠어?




박지민
흠칫-]



박지민
뭐야, 이제 여주 컨셉 바뀐거야?


박지민
연애할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한 여자 아니였나.

도여주
내가 다_ 숨기고 있던 거야.


박지민
피식-] 아 진짜?ㅎ


박지민
지금이 더 좋네, 나는.

도여주
뭐래...ㅎ


_여주의 말을 뒤로, 그녀는 자신의 옆에 있는 지민의 허리에 팔을 둘러 껴안았다.


도여주
지민아, 네가 나 밀게되면 나 떨어지니까 단단히 잡아.

_면적이 그리 크지 않은 소파에 나란히 누워있는 둘.

_바깥쪽에 누워있는 그녀이기에, 경고(?)의 말을 하는 여주다.



박지민
우리 여보 떨어지면 안 되지.


박지민
자리 바꾸자

도여주
응?


_지민은 한껏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상체를 살짝만 일으켜서 여주 위에 올라탄다.

도여주
......너 뭐해,

_그런 지민이가 당황스러운 여주는 시선을 회피하며 말만 버벅거릴 뿐이지.


휘익-]


박지민
무슨 생각한 거야_

_그것도 잠시 여주의 등허리를 감싸안아 안쪽으로 눕혀주며, 자신은 소파 바깥쪽에 자리를 잡고 눕지.

_여주의 위에 올라타는 것 또한 일종의 자리를 바꾸기 위한 과정이었을뿐.



박지민
은근 기대한 눈치인데?

도여주
뭘 기대해...


박지민
흫ㅎ 됐고,


박지민
안아줘, 이제.


_지민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그의 허리에 다시 한 번 팔을 두르며 껴안는 여주.


박지민
이제 여주가 나 잡아줘야 해.

도여주
알았어_ㅎ




박지민
나 밀면 안 된다?

도여주
알았다니까_ㅎ


_여주는 웃음을 지으며 지민의 품 속에 안겼고, 지민 또한 그녀를 부드럽게 감싸안는다.

_그런 두 사람의 입가에는 생글한 미소가 가득하고.






첫 번째 외전, 마음에 드셨을지 모르겠어요 ㅎㅎ 무튼 달달했죠? 왠만한 사탕, 초콜릿 저리 가라_ 하는 외전이였습니다🤭


앗 참


이렇게 또 빨리 신작을 가져왔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이 좋아하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럼 저는 두 번째 외전에서 여러분을 뵙도록 하죠-

이상 망개망개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