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ình yêu giả tạo _

Tập 36 | Lý do tôi hồi tưởng về quá khứ

[ 오늘 분량 많으니 먼저 공지를 ! ] 제가 시험기간때 올린 '헐레벌떡'이라는 공지글 댓글에.. 이상한 루머가 따돌군요?!?! 저 전교 1등 아닙니다 !!!!?! 아니에요?!?! 전 공부 못합니다 ?!?!?!?!?! 진짜에요 !!!!!!!!!? 후

지난 이야기

_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며 , 대화를 하던 둘.

_갑작스레 매워서 팔딱팔딱(?) 뛰는 여주를 업은 지민이는 부엌으로 가서 , 얼음 하나를 입에 넣어준다.

도여주

기분 이상해 ..

_가까이 있지말라고 지민에게 말하는 여주.

_그런 여주의 말에 , 싫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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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가까이서 보고싶어 .

_한껏 나긋한 중저음으로 속삭이는 지민이다.

도여주

........ㅇ..안 돼 ,

_지민의 양 쪽 어깨를 밀어내며 , 시선을 계속해서 회피하는 여주.

도여주

........

_어색한 분위기 속 , 지민이를 향해 팔을 뻗는 여주.

도여주

너가 날 여기로 올렸으면 ..

도여주

내려 주기도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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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ㅎ 그러네 _

도여주

그러네가 뭐야 ..ㅎ

_여주의 말에 , 양 팔을 벌리는 지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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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안아서 내려줘야 할 것 같은데 .

도여주

..........봐주는 거야 , 내가 .

도여주

너 이거 지금 핑계 대는 거 모를 줄 알ㅇ...!!

와락-]

_여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여주를 들어안는 지민.

도여주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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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왜 ,

도여주

......내려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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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싫어 ,

_자신이 하고픈대로 하겠다는 의지가 가득 담긴 표정을 짓고선 , 여주를 침실로 데려가는 지민.

풀썩-]

_침대에 앉혀진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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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다려 , 내가 치우고 올게 .

도여주

나도 도와야 하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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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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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안 돼 , 앉아있어 .

_손은 어찌나 빠른지 , 뚝딱뚝딱하더니 탁자 위에는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해져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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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바로 야외 쓰레기장에 버리고 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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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기 있어 _

도여주

끄덕-] 응 _

_그렇게 지민이가 집을 비운 사이 ,

_아무 생각 없이 앉아있던 여주에게 스쳐 지나간 생각.

침대에 가만히 앉아있다보니 ,

결혼식 때 찍은 사진이 담긴 액자를 두었던 서랍장이 눈에 띄었다.

[여주가 결혼식 사진 액자를 서랍에 넣어두는 3화 참고]

도여주

..........

이제쯤이면 꺼내도 될까 .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것 같다 , 요즘 .

그와 웃으며 대화할 때 , 1초도 빠짐없이 .

_여주는 천천히 일어나서 , 탁자 밑 서랍장으로 다가간다.

도여주

..........

_무릎을 굽혀 쪼그려앉아 ,

드르르륵-]

_빈티지 무늬의 손잡이를 당겨, 서랍을 여는 여주.

그대로네 ,

그 때 그대로 .

내가 눈물을 억지로 삼키며 서랍에 액자를 넣은 그 때 그대로 .

도여주

..........

_조심스레 액자를 집어든 여주 .

_사진 속 드레스를 입은 여주의 모습과 핏이 잘 빠진 턱시도를 입은 지민의 모습을 손으로 한 번씩 어루어 만져본다.

_게다가 , 여주의 볼에 지민이가 수줍은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지.

도여주

...예뻐 , 진짜로 .

그 때도 내가 이렇게 말했었던 것 같다

사진 속의 우리는 정말 환하게도 웃고 있는데 ,

지금의 우리는 언제쯤이면 다시 이렇게 온전히 편한 사이가 될까 _ 걱정되어서 그런가보다.

" 두 사람은 , 가슴에 손을 얹고 _ "

"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까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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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싱긋-] 물론이죠 .

도여주

네 _ㅎ

" 신랑은 신부에게 , 일생의 모든 마음을 바칠 것을 약속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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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네 ㅎ

_환히 웃으며 여주와 눈을 마주치는 그.

" 신부는 신랑에게 , 신랑의 모든 마음을 받으며 마찬가지로 사랑을 줄 것을 약속합니까? "

도여주

네 ㅎ

_서로를 마주보고 웃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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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싱긋-]

" 신부 신랑 , 조금 더 가까이 서 보세요 "

" 서로의 눈을 마주쳐서 ,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해봅시다 "

도여주

환히 웃으며-] 사랑해 , 지민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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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지금도 , 앞으로도 너만 바라보고 사랑할게 _

_어느새 눈가가 붉어진 지민 .

_그런 그의 모습을 보곤 , 방긋 웃어보이는 여주지.

도여주

작게 속삭이며-] 왜 울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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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안 울어 ..

도여주

피식-]

" 자, 이제 신부 신랑님 - 카메라 한 번만 봐주세요!"

_여주와 지민으로부터 조금 떨어져서 서있던 사진사가 외친다.

도여주

지민의 귀에 속삭이며-] 지민이 어떡해 -

도여주

우는 모습으로 사진 나오는 거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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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얄밉네 , ㅎ

도여주

ㅎ 얼른 앞에 봐 -

도여주

눈은 붉어도 사진은 찍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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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많이 붉어..?

" 신랑님 - 아무리 신부님이 좋으셔도 카메라 좀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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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도여주

괜찮으니까 -ㅎ 앞에 봐 ,

도여주

눈 붉어도 사진에는 티 많이 안 날거ㅇ...

도여주

....!!!

쪽 - ]

_여주가 카메라를 본 채로 웃으며 , 복화술로 말하던 중이었을까 .

_도저히 자신의 그런 모습이 사진에 담기는 건 아니다 싶었던 지민이가 여주의 볼에 입을 맞추지.

_그것도 잠시가 아닌 ,

_계속 .

" ㅎ 신랑님 나이스 타이밍 - "

찰칵 , 찰칵 -

_그렇게 , 사진 각이 나왔다 싶었던 사진사가 연이어 셔터 소리를 울려댄다.

" 자 , 다 됐습니다 ~ "

_사진사가 자리를 정리하고 , 자리를 비키자 그제서야

도여주

ㅇ..야 , 깜짝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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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놀랐지 , 공주님 -ㅎ

도여주

....목소리 낮춰..!ㅎ

도여주

이러다 어머님 아버님 들으시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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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공주를 공주라 하지 , 그럼 뭐라고 해.ㅎ

도여주

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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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ㅎ 알았어 ,

" 여주야 , "

" 도여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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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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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

도여주

ㅇ...어? 어!...

툭-]

_어느새 뒷처리를 하고 온 지민은 ,

_바닥에 앉아있는 여주의 옆에 앉아 , 여주의 양 팔을 톡톡 건드려보던 중이었지.

_놀란 여주는 그대로 손에 힘이 풀려 , 액자를 놓아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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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왜 울어 ,

_바닥에 엎어진 액자를 뒤로 하고 , 여주의 눈높이를 맞춰 바라보는 지민.

도여주

ㄴ...나....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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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_여주의 볼에 흐르는 눈물을 자신의 손으로 닦아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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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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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 때문이구나 .

_여주가 액자를 보면서 울었음을 바로 알아차린 그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_자신도 모르게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여주를, 그 자세에서 바로 안아주는 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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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미안해 , 여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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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야 , 내가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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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가 미안해 , 다 ....

_그 또한 눈시울이 붉어지며 여주를 끌어안는다.

_여주가 마음 아파하는 건 ,

_전부 다 자기 탓인 걸 알기에 .

_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