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àn thành] Thế giới đột biến, Sinh tồn
성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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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bin
pháo hoa


어느덧 시간은 흘러,

02:08 AM
새벽 2시.

겨우 영어숙제를 마치고, 수학숙제를 반쯤 풀었다.

인강은 어처피 아는 내용이니 소리를 줄이고 2배속으로 놓았다.

좀있으면 5개, 다 듣겠지.

수학숙제만 하면 조금이라도 잘 수 있다.


배유빈
뭐야...

수학문제집의 난이도가 올라가서그런지 시간이 훨씬 오래걸렸다.

오래걸릴수록 내 잠이 줄어드는데..


배유빈
한 장.. 한 장..

드디어 한 장이 남았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숙제를 끝냈다.

02:57 AM
3시가 되려는 순간, 다행히 끝낼 수 있었다.


배유빈
휴...

얼른 씻고 자야하지만, 화장실까지의 거리는 대략 10미터.

집은 또 엄청 크다. 그래서 싫다.

겨우 씻고 지긋지긋했던 하루를 마쳤다.

행복이란 것을 느낄 수 있는 내일이 올 수 있을까.


최예원
배유빈!


배유빈
응..

오늘도 겨우 도착했다.

1분을 남겨두고 겨우 들어오는 날 보고 예원이는 나에게 다가와 휠체어를 밀어주었다.


배유빈
시아는?


최예원
음.. 그러게? 지각인가?


최예원
걔가 지각할 애는 아닌데...?


배유빈
어? 가방.. 있는데?

뭘까.

난 원래 친구따윈 관심 없었는데.


최예원
어디 갔나?


배유빈
ㄱ..그러게..

아직은 대화하는게 어색했다.

그래도 좋았다.

친구가 있어서.

같이 대화할 수 있는 존재가 생겨서.


유시아
얘들아!


최예원
어디갔었어?


유시아
우리반, 전학생오나봐!


배유빈
전..학생?


유시아
2학년 교육부에 교복입은 여자애가 한 명 있는데, 진짜 예쁘다?


유시아
착해보이고, 공부도 잘해보여.


최예원
근데, 진짜 우리반이야?


유시아
아니, 2반이 28명인데, 우린 27명이잖아.


최예원
아.. 그치..


배유빈
전학생... 착했으면 좋겠다.


최예원
그게 제일이긴하지.


배유빈
난 심각하다고..;;


유시아
우리가 있잖아.


최예원
걱정 안 해도 돼.

아이들은 내게 용기를 주었다.

왜일까. 날 좋아해주는 이유.

내가 장애인이여서는 아니겠지.

도대체 무슨 이유인기 나로서는 알 수 없었다.

그치만, 좋았다.

내 옆에 친구라는 것이 있어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