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àm thế nào để quyến rũ một người lạnh lùng

쉬는 시간에 나는 윤기가 좋아하는 이프로 음료를 사서 윤기의 책상에 올려놓았다.

음악을 들으면서 창밖을 보고 있었던 윤기는 인기척에 헤드폰을 내리고는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이프로를 발견한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이거 네가 올려놓은 거야?"

백여주 image

백여주

"어. 아까 매점 간 김에 너한테도 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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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고맙다"

오늘 아침에만 해도 윤기가 좋아하는 걸 전혀 몰랐었는데, 이제야 알 것 같다. 윤기한테 선물로 줄 만한 것을 말이다.

그렇게 다음 주 월요일_ 3월 9일_

엄청 일찍 나와서 학교 교문 앞에서 윤기를 기다리고 있는 나.

얼마나 기다렸을까, 저 멀리서 윤기가 걸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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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주

"오늘은 자전거 안 탔네? 다행이다"

윤기에게 달려간 나는 웃으면서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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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주

"안녕, 윤기야"

나를 본 윤기가 헤드폰을 뒤로 넘겨 목에 걸고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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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안녕"

윤기가 내 인사 받아줬다...!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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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주

"우리 오늘 땡땡이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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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

반강제로 윤기의 손목을 잡고 이끌은 나는 윤기를 데리고는 놀이공원으로 왔다.

나한테 끌려오는 윤기는 이상하게도 싫다고 하지 않고 순순히 나를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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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놀이공원에는 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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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주

"왜 오긴 놀러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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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주

"사실 오늘 나한테는 정말로 중요한 날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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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렇구나"

윤기는 자신의 생일을 까먹은 건지, 아니면 딱히 좋아하지 않는 건지. 아무런 티도 내지 않았다.

윤기는 자신의 생일을 까먹은 건지, 아니면 딱히 좋아하지 않는 건지. 아무런 티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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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주

"윤기야, 넌 무슨 놀이기구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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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좋아한다고 하면 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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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주

"당연하지.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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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저거 타고 싶어"

윤기가 손가락으로 가르킨 것은 다름이 아니라 내가 정말로 타지 못하는 롤러코스터였다.

이 많은 놀이기구들 중에 하필이면 왜 타고 싶은 게 롤러코스터인 거야ㅠㅠ

백여주 image

백여주

"ㅇ,어...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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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 저거 타고 싶은데"

이런... 나 제대로 잘못 걸린 것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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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여주

"그,그래. 타자..."

윤기를 위해서라면 내가 한 번 죽고 오지 뭐! 이까짓 것 롤러코스터 하나도 안 무서워.

몇 분 뒤_

덜덜덜-]

으... 너무 무서워...ㅠ 괜히 탄다고 했나 봐...ㅠㅠ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서 우리는 생각보다 빨리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되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힐끔-]

롤러코스터가 시작되는 알림이 울리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백여주 image

백여주

"흐으..." ((덜덜덜

꼬옥-]

백여주 image

백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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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못 타면 못 탄다고 말하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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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제 와서 내릴 수는 없으니까, 내 손이라도 꽉 잡아"

덜덜덜 떨고 있는 내 손을 꽈악 잡아준 윤기가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렸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따뜻하고 기분 좋아...

롤러코스터는 점점 위로 올라갔지만, 난 전혀 알지 못했다. 내 머릿속은 온통 윤기로 가득 채워졌고, 내 심장은 윤기가 잡은 손 때문에 쿵쾅거렸기 때문이다.

슈우웅-]

내가 윤기한테 설레는 그사이, 순식간에 끝나버린 롤러코스터. 전에 탔을 때는 질질 짜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내 손을 잡아준 윤기 덕분에 편안하게 잘 탔다.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온 우리는 다음으로 탈 컷을 둘러보았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너 괜찮냐?"

백여주 image

백여주

"응? 아, 네가 내 손 잡아줘서 괜찮아" ((싱긋

민윤기 image

민윤기

귀 빨개짐-]

그때 여주는 몰랐다. 자신이 웃는 모습에 윤기한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