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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과뷔를더하면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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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ook
나는 매니저 입니다



공연시작 몇시간 전인데도 미국도 아미들의 열정이 뜨거웠다


매니저
리사씨 이번 월드 투어 내내 너무 신세만 지네요;;


리사
에이~ 뭘요~ 이게 제 일인걸요^^ 그리고 매니저님 따라다니는거 재밌어요^^ㅎㅎ


매니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ㅎㅎ 이벤트부스 얼른 둘러보고 들어가요^^

미국 아미들도 방탄 노래를 부르고 모여서 서로 연습해온 춤도 뽐내고 있었다^^

너희들이 보지 못하는 예~쁜 아미들의 모습을 누나는 볼 수 있지롱😋

참여부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각 지역에서 뽑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 서비스 교육을 리사씨가 담당해 주고 있다

나랑 아주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투어에서만 함께 일하는거라 헤어지는 날이 아쉬워질 정도😞;;

참여부스를 모두다 돌고 콘서트장으로 들어가려는데

뒤쪽이 시끌시끌했고 경비원과 여자아이가 실갱이를 벌였다


리사
응?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나 본데요?


매니저
어? 저사람은??

비행기에서 호텔, 탄이들이 가는 곳에서 자주 마주쳤던 그 사람이다

사생🥦
매니저님!!!!

에휴......얼마나 탄이들이 보고 싶었으면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가까이 다가갔다 팬과 내 사이엔 경호원들이 있었다


매니저
저를.... 알아요?

사생🥦
맨날 오빠들이랑 붙어다니는거 보고 알았죠~ 저 미국까지 왔는데 티켓을 못구했어요 ㅜ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매니저
죄송하지만 여기 있는 팬분들 모두 어렵게 티켓을 구했어요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없는 부분이네요^^;

사생🥦
그럼 편지라도 오빠들한테 꼭 좀 전해주시면 안될까요?

팬이 팔을 뻗어 편지하나를 건넷고 한쪽 손에는 큰 상자가 들려 있었다


매니저
에휴^^;; 다른것도 있어요?? 다음에는 이러면 안되요~

사생🥦
다른 가방에 주고 싶은 선물이 있는데 상자좀 잠깐만 들어주시겠어요?😄

경비원들에게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자 경비원들도 한발자국 물러섰고


매니저
어디서부터 따라온거에요?? 밥은 먹었어요?

사생🥦
당신때문에 밥도 안넘어가

응?

사생🥦
왜 돌아왔어? 왜 오빠들 옆에서 얼쩡거려? 거슬리게?

들고있던 상자를 떨러뜨렸다

쿵.........


리사
매니저님!!!!!!😨

사생🥦
내가 당신보다 오빠들을 더 잘알아!!!! 그냥 살아지지 왜 돌아왔어!!!!!

귀에는 내 숨소리만 들렸고 배가 뜨거웠다.....


리사
Get her!!!!(잡아!!)

뒤로 넘어지는 날 리사씨가 잡아줬다

사생🥦
이거놔!!!!!!! 한번만 더 오빠들 옆에 있어봐!!!!! 이걸로 끝날거라 생각하지마!!!!!!

사생은 경호원들에게 잡혀 어디론가 끌려갔다


리사
매니저님!!! 괜찮아요???😰

손이 떨렸다...... 그때 아미들이 눈에 들어왔다


매니저
나.... 나좀 일으켜줘요


리사
움직이지 말아요! 지금 피나는거 안보여요?!!!😨


매니저
쉿..... 얼른.... 나좀 일으켜줘요.....

리사씨의 부축으로 콘서트장 안으로 들어갔다


철민매니저
(저 멀리서 나를 본 철민이가 뛰어왔다)누나!!!!! 이게 무슨!!!


매니저
조용히해..... 지금부터 내 얘기 잘들어..... 탄이들은 몰라야돼 알았어???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지금 상황을 안에 전달하면 계약 파기입니다😠

외국팀원들에게는 리사씨가 해석해 줬다


철민매니저
그런말할 시간이 어디있어요 빨리 병원으로 가요!!


매니저
신철민! 내 부탁.... 들어줄 수 있지? 너 안들어주면 나 콘서트 끝날 때까지 여기 있는다🤭


철민매니저
이와중에 웃음이 나와요!!😡 알았으니까 빨리 병원으로 가요!


콘서트장에 대기중이던 구급차를 타고 리사씨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수술실로 향했고..... 나는 잠이 들었다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삐빅-


리사
매니저님 정신이 드세요??

마취기운 때문이었을까..... 정신이 몽롱했다


매니저
콘서트는......


리사
어휴....진짜 지금 상황에서 콘서트 걱정이세요😞??


매니저
콘서트.... 어떻게 됐어요?


리사
어휴.... BTS모르게 콘서트 무사히 끝났대요 지금 다들 호텔에 들어가서 쉬고있대요

하...... 안심이 됐다....


매니저
미안...해요..... 나때문에.... 집에도 못가고....


리사
빨리 나아서 다음에도 미국오면 저 불러주세요^^ 곧 철민씨가 온다고 했어요 좀더 주무세요

콘서트가 잘 끝났다는 말에 안심이 됐다......

얼마나 잤을까.....

훌쩍이는 소리가 들려 잠이 깼다

탄이들이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손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매니저
..... 쉬지 뭐하러 왔어~


방탄
누나!!!! 매니저님!!


석진
얼마나 깜짝 놀랐는줄 알아요!! ㅠㅠ


매니저
철민이가 온다고 했는데?


남준
리사씨랑 경찰서에 갔어요....


매니저
정국아 다리.... 조심해야돼~ 알았지?


정국
(고개를 푹 숙인테 고개만 끄덕인다)

다들 눈물로 얼굴이 엉망이었다


지민
매니저님 병원에 있을 때 쓰라고 모자 가져왔어요....^^

애써 미소짓는 지민이다


호석
매니저님~~~ㅠㅁㅠ 끅.....끅...... 이게 무슨일이에요 ㅠㅁㅠ


남준
호석아....

남준이가 호석이를 다독여 자리로 간다


윤기
어떻게.... 어떻게 그 상황에서 우리한테 말한마디 없을수 있어요!!!!😠


윤기
흑...... 우리가 뭐라고 매니저님이 이런일 까지 당해요오오~~ㅠㅠ


태형
아아아아아아아악!!!!!! 이런게 다 무슨소용이야!!ㅠㅁㅠ


지민
흑... 태형아 진정해.....ㅠㅠ


매니저
............... 형 라인만 남고 세명 나가있어

오열하는 태형이를 정국이와 지민이가 부축해 데리고 나갔다


매니저
정호석 내 얘기 들을 수 있겠어? 계속 울거면 나가있어도 돼


호석
(눈물을 닦으며)아닙니다 진정했어요...


매니저
김남준 이후 스케줄 설명해봐


남준
영국으로 가야해요...... 오늘 저녁 비행기에요.....


매니저
그런데?


남준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매니저
너희 네명 내 얘기 똑똑히 들어 비행기 시간까지 얼마 안남았어 정신 똑바로 차려


매니저
영국에서 콘서트 하는거? 그거 거저 얻은거 아니야


매니저
너희들이 지금까지 흘린 땀, 흘린 눈물로 얻은거야 그자리에 가려고 얼마나 노력했니


매니저
그런데 이깟일로 멈추지마 나때문에 아미를 못만난다면 평생 아미들한테 미안함때문에 내가 견디지 못할것 같아 내말 무슨말인지 알겠어?

네명이 한숨을 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매니저
내 대신 정국이 다리아픈거 잘 챙겨주고 동생들 잘 부탁해~


윤기
하...진짜......

윤기가 돌아서 눈물을 훔쳤다

남준이에게 손을 내밀자 남준이가 다가와 손을 잡았다


매니저
미안해~너한테 무서운 짐을 주는거 같아서.... 좀만 더 힘내줘?!


남준
(남준이 눈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 손으로 눈물을 훔쳤다) 네........


매니저
괜찮아 졌으면 막내들 들어오라고 해~

태형이가 나를 보자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매니저
아이고 이 울보;; 얼른 형들 따라서 비행기 타러가~ 가서 아미들 만나


태형
아 진짜!!!! 매니저님!!! 흐아아앙ㅠㅁㅠ


매니저
왜!!! 그럼 아픈 내가 일어나서 너희들 비행기 태워야 겠어?!!! 너희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야


매니저
가서 너희들 노래 들려줘 나도 얼른 나아서 따라 갈테니까 알았지?!🙂


매니저
전정국~ 약먹는거 잊지말고 무대 올라가서 발쓰지 않는거 잊지 말고~ 알았지?!!


정국
흑...... 매니저님 나 아프니까 여기 있으면 안돼요?? 흑....


매니저
응 안돼~ 우리 메인보컬이 없으면 멋이 없잖아~😊


철민매니저
자~~ 이제 그만!!! 매니저님도좀 쉬자!!!

철민이의 등장으로 탄이들은 공항으로 향했다


리사
철민씨랑 경찰서에 다녀왔어요 이곳에서 일은 변호사님과 제가 도와드릴거에요😊


리사
그사람의 처벌은 어느나라 법을 따를지 매니저님의 의사에 달렸어요


매니저
응.... 오늘은 생각 안할래요 쉬고싶어요^^


리사
.....네 내일부터는 열심히 걸어야 한대요 오늘은 푹 쉬어요~

리사씨가 나가고.... 참았던 눈물이 흘렀다

영국콘서트도 무사히 마치고 탄이들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